1. 상장 준비 중인 한화종합화학, 미국 자회사에 1200억 유증
상장을 추진 중인 한화종합화학이 미국 신규 에너지 사업 추가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에 나섰다. 자회사인 한화종합화학글로벌에 자금을 출자하고, 한화종합화학글로벌은 미국 자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26일 한화종합화학은 한화종합화학글로벌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16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현재까지 한화종합화학이 한화종합화학글로벌에 출자한 총 금액은 5507억원으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 부동산 '영끌'하는 2030에게 왜 다시 피케티인가
올해 들어 20,30대의 '영끌 투자'가 작금의 집값 폭등을 유발했다는 보도를 심심치 않게 봤다. 어떤 이들은 '지금 아니면 집 못 산다는 두려움 때문'이라는 심리적 분석을, 혹자는 주택가격 상승을 조장하는 언론 보도와 일부 투기 세력에 청년들이 속고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둘 중 무엇이 맞는지를 따지기 전에, 시야를 넓혀보자.
대도시 중심의 집값 상승은 세계적인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과 저금리로 발생한 유동성 증가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글로벌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동분기에 비해 4.5% 상승했다.
3. 35년 전 체르노빌 원전사고 겪은 피해자들, 대물림 피폭 흔적 없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된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폭발 사고에서 방사능에 피폭된 피해자들이 낳은 자녀의 유전자에서 방사능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사선에 노출되면 정자와 난자에 돌연변이가 많이 생겨 후대로 전파될 수 있다는 가설을 뒤집은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과학계는 물론 피폭 피해자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고 있다. 하지만 피폭된 환자들 가운데 피폭 당시 나이가 어린 피해자일수록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손상과 변이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체르노빌 사고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 “기생충보다 역사적”…55년의 여정, 인종 벽 넘었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은, 언어와 인종의 벽을 넘은 쾌거로 불릴 만하다. 특히 평론가들은 <미나리>에서 윤여정이 보여준 보편적 연기가 비영어권 영화를 홀대해온 아카데미의 기조마저 수정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인종적 다양성과 여성 비율을 높여온 아카데미의 진화는 윤여정의 수상을 통해 거듭 확인됐다.
먼저 평론가들은 한국어로 된 연기에 대해 아카데미가 연기상을 줬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5. "무지개도 일곱 색" 인종증오 꼬집은 '컬러풀 오스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문을 연 사람은 50살의 흑인 배우, 레지나 킹이었습니다. 레지나는 작심한 듯, 전 세계에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언급했습니다.흑인 남성인 플로이드는 지난해 5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상점에서 경찰 무릎에 목이 눌려 숨졌습니다. 피의자인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은 최근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요. 관례대로 경찰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면 가만 있지 않았을 거라고 레지나는 암시한 겁니다.
레지나는 이런 발언을 불편하게 여길 시청자들도 의식한 듯 했습니다. “당신들이 할리우드의 설교를 듣지 않고 싶어 하는 걸 잘 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경고를 이어갔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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