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화이자 백신 추가, 총 9900만명분 확보”…접종계획 불확실성·재확산세 ‘우려’ 지속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분)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전 국민이 백신을 두번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국제적인 백신 수급 불안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아 ‘4차 대유행’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계약했던 1300만명분에 더해 총 3300만명분(6600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한 것이다.
2. “돈 많을수록 벌금 더 내야”…이재명, ‘재산비례 벌금제’ 재점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재산비례 벌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산비례 벌금제는 피고인의 경제력에 따라 벌금 액수에 차이를 두는 제도로, 같은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재산이 많으면 재산이 적은 사람보다 더 많은 벌금을 내야 한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벌금형은 총액 벌금제를 채택하고 있어 개인의 형편과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부과하는데, 같은 죄를 지어 벌금형에 처해도 부자는 부담이 크지 않아 형벌의 효과가 떨어지고 빈자에게는 더 가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3. "본사 갑질로 영업종료합니다" 에그드랍 가맹점주 하소연
“본사의 갑질횡포로 인한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와 물류 공급 중단으로 피치 못하게 영업을 종료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찾아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건대 에그드랍 가맹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가맹점주가 폐업을 알리는 글이 사진으로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해당 지점의 경우 계약해지 사유가 조금 다른 사례지만 다수 점주들이 본사 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맞다고 입을 모았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드랍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가맹점주에게 월 매출 3% 로열티에 광고·판촉비 4%까지 부담하라고 요구했으며 이에 반발하면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4. “김어준 퇴출 방지 제도 만들겠다”…팔 걷은 與 의원들 왜?
과도한 출연료에 구두계약 논란까지 불거진 방송인 김어준 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 씨의 방송 퇴출을 막는 제도 도입까지 거론하고 나선 민주당 의원들을 두고 여당 내에서는 “야당발 언론 탄압”이라는 의견과 “옹호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일부 당 소속 의원들은 특정 공영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감사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다. 사실상 김 씨를 염두에 둔 법안으로, 최근 야당의 감사 촉구에 따라 김 씨가 방송하고 있는 TBS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 절차에 착수한 데 따른 반응이다.
5. 노천서 불타는 시신들…방역 푼 인도, 지옥으로 변했다
인도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22일 31만 4000여 명, 23일 33만2000여 명, 24일 34만 6000여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만9544명에 이른다. 불과 두 달 전 인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1만명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시민의 방역 태세가 해이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하시 바르단 보건장관이 코로나에서 회복됐다며 긴장을 풀었다. 방역을 완화하고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힌두교 축제를 허용했다. 여기에 전염력 강한 이중, 삼중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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