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CEO의 첫 주주서한은 ‘쇼핑 사업계획서’…올해 거래액 25조원 목표

 

네이버가 온라인 명품 판매와 렌탈·구독 시장을 확장하고, 신선식품 무료배송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한성숙 대표 명의로 보낸 주주 서한을 통해 밝힌 전자상거래 사업 계획이다.
네이버가 주주에게 구체적 사업 내용에 대한 CEO 편지를 보내고 일반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목은 ‘네이버 커머스의 현재와 미래’.

한 대표는 “3월 들어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 완료, 이마트·신세계와의 자사주 교환 등 네이버 커머스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일이 많이 있었다”며 네이버 쇼핑 사업의 5가지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

 

2. IT인프라·구매력 탄탄···韓, 모빌리티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구글·우버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이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카카오모빌리티·SK텔레콤 등과 손잡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한국의 탄탄한 정보기술(IT) 인프라와 높은 인구밀도, 강력한 구매력 등이 빅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쌓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버는 이미 지난 2013년 일반 운전자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X’로 한국에 진출했지만 시장에서 외면당하며 철수했다. 우버는 이번에 국내 규제 환경에 맞추기 위해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UT라는 합작사를 통해 국내 가맹 택시 시장에 다시 진출하기로 했다. 자율주행차 ‘웨이모’를 연구하고 있는 구글은 최종적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미래 목표로 삼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은 것도 관련 데이터 수집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율주행에 도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 해외 M&A 통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 본격화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해외 인수합병(M&A)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5개 기업이 해외 M&A를 통해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소재·부품·장비 개방형 기술확보 성과포럼'에서는 해외 M&A를 통해 100대 소부장 관련 핵심전략기술을 확보한 원준, SK실트론, DL(옛 대림산업), CJ제일제당, SK종합화학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100대 소부장 관련 핵심전략기술은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 이후, 정부가 산업·안보상 중요도와 산업 파급 효과를 기준으로 선정한 핵심전략품목이다.

 

4. 한국계 CNN 앵커 1호가 흑인 래퍼와 의기투합한 까닭은

 

한국계 출신 첫 CNN 앵커와 올해 그래미 신인상을 탄 흑인 래퍼.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여성이 아시아 혐오 범죄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뒤 비슷한 범죄를 막기 위해 거액 기부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은 CNN 앵커 출신 메이 리(55)와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26)이 의류업체 패션노바와 함께 5만달러(약 5600만원)를 최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기부처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의 증진(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이라는 단체의 애틀랜타 지부다. 메이 리는 자신의 SNS에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에게 애도한다”며 “최근 몇 달 사이 아시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놀라운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5. 중국 마라탕=한국 전통음식…“우리만 당할 수 없다” 어느 기업의 역공!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훠궈와 마라탕, 딤섬 등 중국 음식이 한국의 전통 음식이란 주장이 나왔다. 다름아닌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국내의 한 패션 브랜드가 중국의 ‘문화공정’(문화+동북공정)을 풍자한 거짓말이었다. 네티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라카이 코리아는 1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알리고자 한다”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훠궈와 딤섬, 마라탕을 즐겨 드셨다”고 풍속화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풍속화에는 조선 시대, 우리 조상들이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훠궈와 딤섬, 마라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옛날부터 훠궈, 마라탕 등이 한국의 전통 음식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그림이지만, 실제론 라카이 코리아가 한국화의 특징을 살려 제작한 ‘가짜 풍속화’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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