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근마켓 정조준한 네이버..'당근러들' 마음은 어디로
IT 공룡 네이버가 '하이퍼로컬'(Hyperlocal. 지역중심 네트워킹) 시장에서 신성 당근마켓과 맞붙는다. 기존 네이버카페에 동네 이웃과 대화할 수 있는 '이웃 톡'을 추가해 소통 기능을 확장했다. 1400만 '당근러'(당근마켓 이용자)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지난 23일 네이버카페에서 지역 이웃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쓰고 소통할 수 있는 '이웃 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일상 소식이나 동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이웃 서비스는 코로나19(COVID-19)로 이동의 제약이 심해지며 동네 중심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용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와 게시물을 소개한다.
2. 국회의원 “펜트하우스 금배지 바꿔달라” 결국 돌아온 답변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진에게 “극 중 국회의원 배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현직 의원의 공개서한에, 제작진 측이 “교체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에게) 간접적으로 반응을 전달받았다”며 “공개서한을 보낸 시점에, 의원으로 출연한 봉태규씨의 촬영이 거의 다 끝나 배지 교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공개서한에서 “(드라마 속)이규진 국회의원이 단식농성을 하다 거짓으로 기절해 천막으로 들어가 진수성찬을 먹고, 국회의원이 돼 집 값이 올랐다 말하는 장면 등을 보았다”며 “현실 속 국회의원으로서 보기 민망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신랄한 풍자의 수준을 지나 ‘조롱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눈살을 지푸리게하고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정치권이 자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3040’세대라면 2000년 전후에 노래를 다운로드받을 때 이 플랫폼을 이용해봤을 것이다. 바로 국내 1세대 음원 유통 플랫폼 ‘소리바다’이다.
2000년 양정환, 양일환 형제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불법 개념이 다소 희미하던 시기 P2P(개인 간 파일을 공유하는 서비스) 방식을 활용해 대표적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 냅스터(Napster)가 있었다면 한국엔 소리바다가 그 역할을 한 것이다.
다만 P2P 방식의 위법성 때문에 소리바다는 저작권법 위반 소지로 서비스 방식을 수차례 바꿔왔다. 이용자의 컴퓨터를 서버로 쓰는 ‘슈퍼피어’ 방식의 ‘소리바다2’, 부분유료화를 접목한 ‘소리바다3’, 기존 음원을 필터링하는 ‘소리바다5’(‘소리바다4’는 4라는 숫자가 불길해 뺐다고 한다) 등으로 2006년까지 빠르게 바뀌었다.
4. KT·카카오, 주총서 성장 다짐…네이버, 사상 최대 개발자 채용
"올해는 본격적인 디지코(Digico) 관련 사업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
구현모 KT 대표는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의장이기도 한 구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KT는 2020년 서비스 매출, 이익,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 정관 일부 변경 ▲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5. 넥슨, 투자금 7천억 여유...알짜 IP 보유 美日 기업 어디 남았나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이 글로벌 IP 기업을 대상으로 8억 7천400만 달러(약 9천8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투자 현황 및 투자처를 공개했다.
넥슨이 지난 2020년 4분기 기준 약 9천87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한 대상은 미국의 완구회사 해즈브로,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를 보유한 지주회사 반다이남코홀딩스, 코나미홀딩스, 세가사미홀딩스 등이다.
투자 세부 내용을 보면 해즈브로는 539억 엔(약 5천557억 원), 반다이남코홀딩스 299억 엔(약 3천82억 원), 코나미홀딩스 205억 엔(약 2천113억 원), 세가사미홀딩스 92억 엔(약 948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피투자사 각각의 공정가치 기준 금액으로 실제 투자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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