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H 분노…오세훈·안철수 둘다 박영선에 18%p 이상 앞섰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양자대결로 치러진다면 야권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 누가 나오더라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20%포인트 가까이 압승을 거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는 12~13일 이틀간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가상 양자대결 중 오세훈-박영선 대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1.8%, 박영선 후보가 33.1%의 지지를 받았다. 18.7% 포인트 차이다. 안철수-박영선 대결 구도에서는 안 후보가 53.7%, 박 후보가 32.3%로 차이가 벌어졌다. 21.4% 포인트 차이다.
2. "왜 하필 AZ 백신이…" 덴마크 이어 태국도 접종 중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유럽에 이어 아시아 국가까지 접종 중단 결정을 내리고 있다. 미국 정부는 AZ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내주기까지 수 주일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 문제’를 이유로 AZ 백신의 사용 중단을 결정했다고 미 CNBC가 보도했다. 덴마크가 일부 접종자한테서 혈전(血栓)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며 향후 2주일동안 AZ 백신의 배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직후다. 태국 보건부는 “AZ 백신은 좋은 약품이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Z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하는 국가들은 계속 늘어왔다. 덴마크와 태국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룩셈부르크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이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는 이 백신의 특정 생산 물량에 대해 사용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CNBC는 전했다.
3. 박영선 "野 도둑 제발" 윤희숙 "왜 못 알아듣는 척하세요. 특검 환영한다구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건 특별검찰과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한 것에 대해 "당장 검찰수사부터 하자는데, 왜 못알아들은 척하고 엉뚱한 말만 해제낍니까"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 후보가 정말 '제발이 저려도 너무 저린 모양' 이라며 이렇게 말하고, 특검 수사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담은 내용을 그래픽으로 공유했다. 박 후보는 지난 12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LH특검을 제안했다. 제안 1시간만에 민주당은 수용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특검 출범에 두 달 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검찰 수사를 먼저 시작하고, 수사 내용을 특검에 이첩할 것을 역제안했다. 그런데 박 후보측은 국민의힘이 "LH특검을 거부했다"며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했다.
4. BTS·윤여정, 새 역사 쓸까…美서 같은날 그래미·아카데미 도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윤여정이 오는 15일 미국에서 한국 대중가수, 한국 배우로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미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와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어워즈의 후보 발표가 동시에 열린다. 미국 현지 시간은 14일 오후와 15일 오전으로 다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15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돼, 같은 날 한국 대중가수 최초의 그래미 수상과 한국 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 탄생 여부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본 시상식은 한국 시간 15일 오전 9시(LA 현지시간 14일 오후 5시)부터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등 LA 일대에서 진행된다.
5. 빨간 드레스의 프랑스 여배우, 시상식서 벌거벗은 이유는
프랑스 여배우가 세자르 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나체 시위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정부의 극장 폐쇄 조치를 규탄하기 위해서였다. 13일(현지 시각) AFP통신과 영국 BBC 등은 전날 프랑스 파리 올림피아 콘스터홀에서 열린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의상상 시상자였던 배우 코린 마시에로(57)가 무대에서 벌거벗고 정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등장할 때부터 피칠갑이 된 흰 드레스 위에 당나귀 의상을 덮고 올라와 이목을 끈 그녀는 무대에 올라와선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그녀의 배에는 영어로 문화 없이 미래도 없다'(No culture, no future)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등에는 ‘예술을 돌려줘, 장’(Rend Nous L’art Jean!)이라고 썼다. 프랑스 총리 장 카스텍스를 향한 메시지였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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