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름간 30억대 사들여 놓고… 임원들 "매입계획 듣지도 못했다"
참여연대 등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이들이 자사주 취득 과정에서 내부정보를 이용했는지 여부가 논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만 포스코는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긴급 이사회에서 결정된 만큼 임원들이 회사주식 매입 과정에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또 이들은 아직 차익실현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사주 매입 의혹을 놓고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 울산 사우나발 확진자 사흘 만에 30명…변이 바이러스 연관성도
울산 사우나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하루에만 18명 발생,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특히 사우나발 집단·연쇄 감염이 앞서 울산에서 퍼졌던 부산 장례식장발 변이 바이러스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에서는 9일 확진자 21명(1040∼1060번)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18명이 북구 사우나발 집단·연쇄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3. 시청률 3%안팎 JTBC 구성원 "뉴스룸 영광 되찾자"
JTBC 구성원들이 '뉴스룸 영광'을 되찾기 위해 '합리적 진보' 방향성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좋은 보도를 위해 '흥미위주 기사 작성' '포털 랭킹뉴스 및 실시간 검색어 대응 기사'에서 벗어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은 지난 8일 발행한 노보에서 JTBC '뉴스룸'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 조합은 "JTBC 뉴스룸 시청률이 3% 안팎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조합원 사기도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4. 양이원영 母, 광명 신도시 인근 땅 매입…"처분하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확대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어머니가 지난 2019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가학동 인근 땅을 매입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가학동은 지난달 24일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곳이다.
다만 이 씨가 매입한 부지 자체는 LH가 개발하는 신도시에 포함되진 않았다.
5. 박영선 대변인 고민정, 오세훈 향해 "많이 급하신가 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인 고민정 의원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보금자리주택 지정 관여 의혹 해명에 "모르는 척하시는 겁니까, 알고 싶지 않은 겁니까"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9일 오후 오 후보가 제시한 2010년 한겨레 정정기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보상금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일부 수치에 오류가 있었던 것을 바로 잡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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