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심한 가뭄 '단비' 될까…오늘~수요일 장시간 비
휴일인 오늘(26일)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월요일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과 강원에 2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전남, 경남에
30~80mm, 서울과 중북부도 10~5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월요일 내륙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비는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태풍 '솔릭'과 '시마론'의 잇단 북상으로 폭염 고기압이 한발짝 뒤로 물러섰는데, 수증기를 실어 나르는 가장자리가
한반도에 위치하면서 장마철 처럼 비구름 통로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비가 장시간 지속하면서 가뭄과 녹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물러나면 다시 더위가 찾아옵니다.
2. "포인트 열심히 모았는데"…소멸하는 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카드 쓸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가끔 식당에서 결제하거나 쇼핑할 때 활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직원이 "포인트 사용해 드릴까요?"라고 먼저 묻지 않으면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해 적립한 카드 포인트를 언제든 현금으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지금도 카드 포인트는 현금화 할 수 있지만, 일부 카드사에 한정돼 있었고 기준도 제각각이라 불편함이 컸는데요. 오늘 SBS '라이프'에서는 카드 포인트 현금화가 기존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내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카드 포인트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년이 지나면 포인트가 소멸하는데요.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립된 2조 9,122억 원의 카드 포인트 중 1,308억 원이 유효기간을 넘겨 소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7년뿐만 아니라 최근 4년 동안 매년 1,300억 원 이상의 포인트가 쓰이지 못한 채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3. 20대에 찾아든 우울증…"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울함이 극에 달할 때는 이런 생각마저 들어요.
한강 다리를 건널 때는 '뛰어들어 버릴까', 도로를 지날 때는 '버스가 날 치고 갔으면 좋겠다'고요. 문제는 치료 방법을 모르겠다는 거예요.
어디를 찾아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해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민경(24·가명) 씨는 최근까지 우울증을 앓았다.
그는 막연했다. 박 씨는 "병원은 비싸고, 학교상담센터는 아는 사람이라도 마주칠 것 같아 못갔다"며 "살면서 우울함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우울하다. 그러나 마땅히 기댈 곳이 없다. 방법도 모른다. 청년 세대 우울증 얘기다. 20대 우울감 경험률은
처음으로 50대를 앞질렀다. 취업난과 경쟁의 심화 등의 이유다. 문제는 터놓을 사람도, 의지할 곳도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정신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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