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버지와 소주 한잔"아들의 간절한 소망 이뤄졌다

두 노동자가 땅 속에 갇혀 있는 동안 가족들은 갱도 옆 좁은 컨테이너에 머물며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그래도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구조되기 8시간 전에도 '아버지 무사히 살아나오셔서 단둘이 소주 한 잔 하자'는 편지를 땅 속으로 내려보내기도 했는데요. 아들의 소원은 기적처럼 이뤄졌습니다.

 

2. "구출된 후 술집서 놀았는데제가 참사 생존자예요?" 상담치료 기록 '먹먹'

이태원 참사 생존자가 상담치료를 받으며 그 과정을 기록한 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생님, 제가 참사 생존자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글은 이태원 참사 생존자 A씨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 환자로 분류된 후 치료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도 공유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겠다"고 권했다. 글쓴이 A씨는 첫 기록에서 주변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경위와 글을 쓰게 된 연유 등을 설명했다.

 

3. 서울집값, '작년' 상승분만큼 '뚝뚝''··' '규제해제' 속도낼까

서울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매매가격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정부가 이달 중순 규제지역 추가 해제 검토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 지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105주차(3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25개구 가운데 종로구·성북구·강북구·서대문구의 올해 누계 변동률(202112~202210)2021(202012~202112) 누계 상승분을 넘어섰다.

 

4. 조용히 바쁜 행보김건희, 내부서 말려도 유족 찾아간 사연

지난 2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여고생의 빈소를 찾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누나를 잃은 여덟 살 남동생에게 전한 말이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님에겐 사고를 막아내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부상자의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김 여사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함께 울었다. 김 여사가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은 건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합동분향소 조문 이후 두 번째였다.

 

5. 조국 변호했던 '서초동 김앤장' LKB, 노영민·서욱도 맡았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최근 자신의 변호인단을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 소속 변호사로만 재구성한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앞서 서 전 장관은 지난달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을 땐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 등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고 전 차관 등은 서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된 뒤 사임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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