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든-시진핑, 타이완 문제 놓고 충돌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타이완 방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2시간 20분이 전화통화에서 타이완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백악관은 이 전화통화엣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려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중국'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현 상태를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타이완 독립과 분열, 외부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한다며 타이완 독립 세력에 어떤 형태의 공간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결연히 수오하는 것은 14억 중국 인민의 확고한 의지라며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고 경고했다. 

 

2. 한국 첫 달궤도선 '다누리' 8월 5일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8월 5일 오전 8시 8분(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다누리'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내달 3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8월 2일 오후 7시 20분)에 발사될 에정이었던 다누리는, 발사 용역업체인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 점검 작업이 미뤄져 일정이 연기되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누리는 현재 모든 발사 준비를 마쳤으며 미 우주군 기지 내의 조립동에서 대기 중이다. 다누리는 발사 이후 약 4개월 반의 항해를 거쳐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임무 수행을 위해 목표인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3. '우영우' 팽나무 진짜 천염기념물 될까

 

 경남 창원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팽나무가 있다. 이 팽나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장기간 마을을 든든하게 지키는 당산나무로, 도로 건설을 앞두고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마을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이 일이 실제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이 이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전영우 문화재위원장은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에 대해서 엄격하게 조사를 하고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팽나무는 높이 16m, 둘레 6.8m로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을 일컫는 수관폭은 약 27m에 달하다. 문화재청도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팽나무의 형태와 수령 등으로 볼 때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사람들이 팽나무를 찾으면서 훼손 우려등이 제기되자 실사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추가 조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지정 예고 기간등을 고려하면 2-3개월 내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4. 우표 크기 초음파 스티커 붙이고, 휴대폰으로 몸 안 확인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쉬안 허 교수 연구진은 2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피부 부착형 초음파 스티커를 개발해 인체 장기를 48시간 동안 연속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은 물론 몸 속 장기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어 본격적인 원격 진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교수는 "입는(wearable)의료영상 시대에 온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스티커는 주요 혈관은 물론, 운동을 할 때 심장이 수축하고 주스가 들어갔다가 빠져나가면서 위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역기를 들 때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긴 부외도 보여줘 부상이 언제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무선 영상 전송은 구현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무선송수신과 인공지능(AI)으로 영상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기술이 완성되면 누구나 약국에서 초음파 스티커를 사서 몸에 붙이고 핸드폰으로 몸 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장기 상태는 물론 암이나 임신부의 태아 검사도 가능하다. 이 영상은 병원에 있는 의료진에 전송돼 원격 진단도 받을 수 있다. 

 

5. 전국 기름값 4주 연속 하락.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에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까지 겹치며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팬매 가격이 4주 연속 내려가고 있다. 한 때 리터당 2100원을 넘겼던 휘발유는 1800원대 진입을 눈 앞에 뒀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세가 지난 22일까지 이어진 만큼 국내 판매가격도 다음주 초까지는 계속 떨어질 전망이다. 국제 가격은 통상 2-3주 간격을 두고 국내에 반영된다.

 그러나 국제 휘발유 가격이 이번주 소폭 반등하면서 국내 가격 하락세도 주춤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주 국제 휘발유(92RON)가격은 전주보다 2.5 달러 오른 배럴당 112.2 달러로 기록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의 유럽 가스공급 축소 발표, 미국 상업원유 제고 감소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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