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해 복역 중인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교도소에서 책을 쓰며 딸에게 "우리가 복수하자"는 편지를 보낸 근황이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반성은커녕 복수를 꿈꾸는 이영학의 태도에 "사형이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채널A가 17일 방송한 '블랙: 악마를 보았다(블랙)'에 따르면,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영학은 딸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빠가 지금 '나는 살인범이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쓰고 있어" "1년 정도 기다려. 우리가 복수해야지"라고 적었다. 범죄분석전문가인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는 "이영학은 부녀가 모두 희소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진실성이 단 1%도 없는 최악의 범죄자"라며 "교화 가능성이 단 1%도 없는 자"라고 혀를 내둘렀다.
2. 새마을금고 왜 이러나...이번엔 고위직이 380억 원대 대출 사기 가담
얼마 전 새마을금고 직원이 고객 돈 4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새마을금고에서 또 일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새마을금고중앙회 고위직인데, 가짜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380억 원대 대출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재작년 초, 대부업자 A 씨는 고리대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고 꼼수 범행을 기획했습니다.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새마을금고로부터 거액을 빌리기로 마음먹은 겁니다. 우선 가짜 다이아몬드가 진품인 것처럼 감정 평가서를 위조했습니다.
3. 우상호 “국힘 의원도 ‘월북이네’ 했었다”…‘최순실 탄핵’ 언급하며 경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해 공무원(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현 국민의힘 의원들도 당시 이씨가 월북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안보 관련 주요 첩보내용을 정쟁에 이용하기 위해 공개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면서 “당시 첩보 내용은 국회 국방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다 열람했고, 지금 여당 의원들도 당시에는 ‘월북이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4. 남편 떠나자 "엄마 외롭다, 20억 아파트 팔자"…큰딸의 속내
최근 김모(71)씨는 예상치 못한 큰딸의 상속재산 요구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남편과 사별한 지 석 달 뒤, 큰딸은 “엄마 혼자서 큰 집에 살면 외롭다”며 자신의 집 근처로 옮기라고 권유했다. 김씨는 “주변에 친구도 있고, 살던 집에서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고 큰딸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큰딸이 머뭇거리며 “그럼 상속세를 두 번 내야 한다”며 느닷없이 상속 얘기를 꺼낸 것이다. 남편의 유산을 받은 김씨가 상속세를 납부한 뒤, 김씨가 사망하면 자녀가 2차 상속세를 내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5. "2억 내려도 안 팔려"…금리 공포에 얼어붙은 주택시장
최근 계속되는 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 위기감이 커지면서 수도권의 주택 가격 하락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매물 증가, 우리나라와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금리 인상 여파로 대선 이후 잠시 반짝하던 기대심리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지난주(-0.01%)보다 하락폭도 커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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