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월부터 유류세 37% 내리고 대중교통 카드소득공제 80%로 상향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37%로 확대하고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하는 등의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놨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다며 이런 내용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제 관련 부처들의 위기대응 체제 전환을 위해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편한 것으로, 첫 회의에선 석유류·공공요금·농축산물 등 물가와 연동되는 요소들의 안정 대책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2.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장 가보니 공무원 열풍 식었다지만 누군가는 떨어져자리 하나 아쉽다

지난 18일 오전 810, 홍익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여자 중·고등학교 앞에는 합격을 기원하는 입간판이 놓인 입구 앞으로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공무원 준비생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 479곳에서 진행됐다. 평균 경쟁률은 9.11로 지난해(10.31)보다는 경쟁이 덜하다. 이번 시험의 총 응시인원은 199496명으로 작년 232249명에 비해 15% 이상 감소했다.

 

 

 

3. '12억 수수' 현직 기자 구속에 언론계 충격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기자가 구속된 초유의 사건에 언론계가 충격에 빠졌다. 국민일보는 해당 기자를 해고하며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고, 동료 언론인들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일보 창원 주재 기자로 일해온 이모씨는 수년 전부터 창원지역의 한 주택조합 추진 사업과 관련해 알선이나 청탁을 하고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달 23일 구속됐다. KBS 보도 등에 따르면 이 기자는 앞서 횡령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건설업자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약 12억원을 받았으며, 경찰은 이 중 7억여원에 대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을, 4억원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임윤찬 "산에서 피아노 하고만 살고 싶어아직 배울 것 많아"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마음이 무겁고 부담스럽지만 더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윤찬은 18(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금메달)를 한 직후 연합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기쁨보다는) 마음이 매우 무겁고 부담된다. 뭔가 죄지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정신이 없는데, 그저 더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5. 치솟는 서민 이자부담주담대 금리 연내 8% 넘어설 듯

미국발 고강도 긴축의 충격으로 정책 금융 상품의 금리도 빠르게 오르면서 서민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안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이자 부담이 최대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 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는 이달 연 4.25~4.60%가 적용된다. 지난해 12월에는 연 3.00~3.40%이 적용됐는데, 2월부터 달마다 올랐다.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하는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나오는 대출이다. 최대 36000만 원을 최대 40년간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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