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카카오가 찜한 메타버스 스타트업 '엔닷라이트'

 

메타버스 스타트업 엔닷라이트가 최근 네이버D2SF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네이버, 카카오가 스타트업에 공동 투자한 사례여서 관심을 모았다. 엔닷라이트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지난해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연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엔닷라이트는 유니티, 로블록스,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3D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엔닷캐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엔닷캐드를 개발한지 5년이 넘었다. 27일 지디넷코리아는 서울 양천구 한 카페에서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를 만났다. 그는 2009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갤럭시’가 태동할 무렵이었고, 스마트폰 개발을 경험했다. 이어 카카오 전신인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적을 옮겼다.

 

2. '강남언니' 운영사 대표,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선고

 

홍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8 11월까지 강남언니를 운영하면서 이용자가 쿠폰 등을 이용해 앱으로 의료상품을 결제할 경우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힐링페이퍼 측은 "서비스 초기 당시인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8 11월까지 앱 내 의료상품 결제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수익모델을 운영했고 해당 수익모델은 당시 전체 매출의 2%에 발과했다"며 "유사 선행 업체가 운영하는 동일 수익모델의 의료법 위반 여부가 논란되고 있음을 인지한 즉시, 힐링페이퍼는 2018 11월 해당 수익모델을 폐기했다"고 해명했다. 힐링페이퍼는 "2019년 5월 대법원은 선행 업체의 수수료 수익 모델이 의료법 위반이라고 최종 판결했고, 대법원 판결 전까지는 '의료 플랫폼에서의 수수료 수익모델'에 대한 판례가 존재하지 않아 법률 해석상 회색 영역에 가까웠다"고 덧붙였다. 의료법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할 경우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대법원은 지난 2019년 5월 성형시술 쿠폰을 판매한 뒤 수수료를 받는 행위를 이 같은 행위로 규정했다.

 

3. 국내에도 '스텔스 오미크론' 유입..."해외입국 확진자의 4.5%"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의 4.5%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인 'BA.2'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A.2는 일부 유전자 변이로 인해 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지 않아 흔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립니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유입 사례의 4.5% 정도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된다며, 국내감염 사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또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대해 "중증도나 전염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된 바가 없어서, 오미크론의 특성 안에 있다고 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학계에서는 스텔스 변이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하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연구진은 스텔스 변이 감염력이 오미크론 변이보다 18% 강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4. "반성한다" 한마디에…'버닝썬' 승리, 절반으로 감형됐다

 

2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이날 횡령 및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승리는 추징금 11 5690만 원도 명령받았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총 9개 혐의를 받는다. 1심 판결에 불복한 승리는 지난해 10월 항소했고, 군 검찰 또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당초 승리는 지난해 9월 16일 전역을 앞두고 있었으나 항소 후 군사법원이 승리의 추가 재판을 맡게 돼 전역이 보류됐다. 2심 재판에서 승리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심 재판부는 승리의 반성하는 태도 등을 고려해 1심 재판과 달리 1년 6개월로 감형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승리는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승리와 군 검찰 모두 상고하지 않아 항소심 선고가 최종 확정될 경우, 승리는 1년 1개월 더 복역한 후 출소하게 된다. 3심은 대법원이 맡는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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