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MC' 송해,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등재 추진

 

KBS가 '국민 MC'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합니다. 오늘(25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방송인 송해(95)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기네스 협회는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기록 도전 신청을 공식 확정했으며 현재 영국 협회가 제공한 심사 지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그는 1988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후 지금까지 34년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 “노트북, 2030년까지 100% 재활용”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서피스(Surface)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투인원(2-in-1) 디바이스로 하이브리드 모델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설계에서 제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25일 한국MS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피스 프로 8(Surface Pro 8) -서피스 고 3(Surface Go 3)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Surface Laptop Studio) -서피스 프로 X WiFi(Surface Pro X WiFi) 등 4종의 서피스 신규 라인업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서피스 프로 8은 이날,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는 오는 2월 8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3월 8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시리즈는 첫 윈도우 11 기반 디바이스로, 일하는 장소 등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하이브리드 업무를 보장한다. 강력한 보안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특히, 한국 MS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강조했다. 2030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제품과 포장재를 생산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없앨 방침이다.

 

3. 한국인 청년 또 일냈다…경제학도가 AI올림픽서 금메달 비결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소속된 경제학부 학생이 AI 국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캐글(Kaggle)'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업스테이지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이 참가한 올해 첫 캐글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7개월에 걸쳐 3852개 팀이 참가해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상위 17위까지 받았다. 캐글은 구글이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 커뮤니티로 다양한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순위와 등급(그랜드마스터, 마스터, 익스퍼트, 컨트리뷰터, 노비스 등 총 5등급)을 나눈다.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는 전 세계에 248명뿐이다. 업스테이지에선 김윤수 그랜드마스터(25·사진)가 참가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학생인 김씨는 지난해 최연소로 국내에서 6번째 캐글 그랜드마스터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2020년 업스테이지의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레지던시 과정에 참여해 업스테이지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실전 현장을 경험하면서 AI 기술 개발 관련 실무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다. 김씨는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대학 2학년 때 컴퓨터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게 됐다"며 "아이디어를 내고 그걸 직접 구현하는 게 재밌어서 계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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