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부 “방역패스 효과있다…학원·독서실 등 임시 방역 강화”

 

정부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며 상황이 더 나아지면 감염 위험이 낮은 학원과 영화관 등에서부터 적용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방역패스 적용이 불가한 학원과 독서실 등은 밀집도를 기준으로 임시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일 백브리핑에서 “유행 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확보되면 ‘거리두기’부터 해제한 뒤 방역패스 대상도 위험도가 낮은 기타·3그룹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10~19일 유행이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19~25일 완연히 감소하는 패턴으로 전환했다. 방역패스 확대와 사적모임 일부 조정의 방역 효과”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가 해제된 상태지만, 청소년 접종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반장은 “방역패스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의 감염 위험이 워낙 커졌고, 감염자 비중도 줄지 않고 있다. 청소년들이 감염되면 치료 때문에 학업 현장에서 이탈해야 하고, 주변 접촉자들도 격리 등으로 수업에 차질을 겪게 된다”고 우려했다.이어 “청소년 접종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의료체계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2.위메이드, 글로벌 2대 디지털자산 은행 '시그넘'에 전략 투자

 

위메이드는 6일 글로벌 2대 디지털자산 은행인 스위스 시그넘(Sygnum) 은행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 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펀딩은 중국의 빅테크 기업 텐센트, 글로벌 게임-대체불가능토큰(NFT) 개발사 애니모카 브랜즈, 리드 투자자인 홍콩 순훙카이, 캐나다 소재 자산운용사 메타 인베스트먼트, 그외 주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등이 함께 투자에 참여했으며, 총 투자규모는 9억달러(약 1조800억원)다. 업계는 텐센트와 애니모카 브랜즈의 투자 비중이 가장 클 것이라고 추측한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 은행인 시그넘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늘었을 정도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성장 가능성으로 이번 펀딩 이후 8억달러(약 96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시그넘은 투자금에 기반해 웹 3.0,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 디파이 등 사업 확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3.국민 10명 중 7명 “4차산업혁명 교육 필요”…1순위는 메타버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6일 이 같은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지원 정책은 교육·훈련 및 컨설팅(73.7%)이었다. 이어 일자리 창출 및 이·전직 지원(49.5%), 디지털 기기 보급(40.2%), 열린 문화 조성(29.5%), 창업 지원(22.9%), 관련 전시 및 행사 초대(16.6%)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 의료, 헬스케어는 디지털 전환 체감도가 높고 1순위로 이뤄져야 할 분야로 꼽혔다. 재난·방역, 치안·안전, 교통·물류, 행정·공공서비스는 정책 개발이 시급하게 필요한 분야로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해 떠오르는 연상 이미지의 경우 메타버스가 지난해 주요 단어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로봇이 주요 단어로 꼽혔던 2019년 조사와 달라진 결과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것이다. 온라인 설문조사 및 집단 심층면접으로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 ±2.19%포인트다. 윤성로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을 경험하면서 국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과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아졌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야 한다. 모든 분야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삼성 vs 애플 "이번엔 중저가폰 한판 붙자"

 

삼성전자가 올해 첫 스마트폰으로 가격과 사양을 낮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FE(팬에디션)'을 공개하면서 새해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 됐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 또한 중저가 스마트폰과 '아이폰14' 등을 통해 맞대응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대결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6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 FE 5G'를 공개했다. 갤S21 FE는 갤럭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SE3는 '홈버튼'과 4인치대 '한뼘폰'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옛 아이폰의 감성을 살렸고,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40~5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아이폰의 절반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이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된 A15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여 성능도 최신 스마트폰에 비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FE와 아이폰SE3 등 중저가 모델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8억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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