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자가 빼먹은 '단어' 하나에…전국이 '먹통 대란'
KT 먹통 사태는 총체적 관리 부실과 인재가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밤에 해야 하는 장비 교체 작업을 낮에 했고, 관리자도 없이 협력업체에만 맡겼습니다. 결국 작업자가 단어 하나를 빼먹어 30초 만에 전국이 통신대란에 빠졌습니다. 사상 초유의 통신대란은 역설적이게도 단순한 명령어 입력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넷 최적 경로를 찾아주는 통신장비 '라우터' 교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명령어 한 단어 'exit'를 빠뜨렸다는 겁니다.
2. 대출규제, 2030에 직격탄···서울 외곽 거래 얼어붙고 매물 쌓인다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둔화 흐름이 9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에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매물이 쌓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 9~10월은 부동산 비수기로 거래가 줄어드는 편이지만 서울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유독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2030세대가 집중 매수했던 서울 외곽 아파트들이 가격 급등 이후 최근 대출 규제 및 매수 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받으며 거래 절벽이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 “완전 외국이다” 이태원도…헌팅 포차도…이미 ‘위드 코로나’
핼러윈데이를 앞둔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은 인파로 들썩였다. 영업시간 제한은 다음주부터 풀리기 때문에 이날은 업소들도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코로나19가 끝난 듯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복장에다 구미호,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젊은이들은 약 2년 만에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들은 서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고, 움직이려면 사람들과 끊임없이 어깨를 부딪쳐야 했다.
4. “월급 450만원 준대도 아무도 안 와요” 배달원 ‘몸값’ 어디까지 치솟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최근 이같은 하소연이 터져 오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기존에 3000원 중반대였던 건당 배달비가 4000원 중반대로 대폭 인상돼서다. 자연스레 배달 고객이 부담하는 음식값이나 배달팁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의 복수 배달대행 사무소는 이달부터 가맹 식당에 부과하는 건당 최소 배달비를 4500원으로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기존 3500~3800원에서 20% 이상 올린 것이다.
5. 6만전자에 속타는 개미…"내년부터 상승랠리" 전망 나왔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9~10만원대로 보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11거래일 만에 다시 6만원대로 밀려났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 등을 감안해 3분기 보다 부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내년 2분기부터 메모비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는 실적 회복을 선반영해 내년 1분기부터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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