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범계, 휴일 검사장급 인사 전격 발표…윤석열도 몰랐다
법무부가 휴일인 7일 대검찰청에 사전 통보 없이 검사장급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법무부가 인사안을 구체적으로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인사를 발표했다며 불쾌한 기색을 보였고, 법무부는 검찰 조직안정을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사장급 인사 발표 계획이 처음 알려진 건 오후 12시 20분께. 그로부터 한 시간 뒤 오후 1시 30분께 인사안이 발표됐다.
2. 수도권 자영업자 "오늘부터 방역불복" 선언…집단반발 조짐
음식점, PC방, 코인노래방, 빵집, 카페 등을 운영하는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7일부터 정부의 수도권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유지 조치에 항의하며 해당 시간 이후에도 가게 문을 여는 '방역 불복 개점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7일 자정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획일적인 방연기준 영업시간제한 폐지 등'의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비대위는 "업종간의 형평성과 합리성이 무시된 획일적인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돼야 한다"며 "수차례 방역기준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방역기준 조정 협의기구를 요청했지만 당국은 무시로 일관 중이다"라고 했다.
3. "7억5천짜리 전세를 5억·월200 내라니"…서러운 세입자들
5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의 전세 거래건수는 총 54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540건 대비 52.6% 급감했다. 서울의 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8월까지 4월(9500건)을 제외하고 매달 1만건이 넘었다. 하지만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지난해 9월 8601건, 10월 9894건, 11월 8050건, 12월 7339건, 올 1월 5468건 등으로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 전세 거래의 급감은 전셋값의 지속적인 상승 때문이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의 줄임말)로 갭투자에 나선 집주인들의 빡빡한 자금 사정 탓에 전세 거래가 줄어도 전셋값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의 전셋값은 이번주에도 0.11% 오르면서 8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법무부 검찰국장 이정수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법무·검찰 고위 간부가 대부분 유임됐다. 법무부는 7일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4명의 전보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검찰 정기인사다. 이번 인사로 심재철(27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심 국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법무부 내 `최측근'으로 꼽혔다. 지난해 법무부와 대검 사이의 갈등에도 책임이 있는 인물로 꼽혀 윤석열 검찰총장이 교체를 요구한 대상 중 1명이다. 심 검찰국장의 후임은 이정수(26기) 현 서울남부지검장이 맡는다. 이 지검장은 지난해 10월 전임자인 박순철 지검장이 사표를 내자 그 뒤를 이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과 로비 은폐 의혹 등을 석달여 동안 수사해왔다.
아마존이 제작한 드라마 '업로드'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죽기 직전 생전의 기억을 가상 공간에 업로드해 가상 사후세계에서 계속 살 수 있습니다. 이들은 디지털 세상 속에서 영생하게 됩니다.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인간의 모습도 이와 비슷합니다. 인간의 뇌에 칩을 심어 인류를 '초인'으로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구상. 그는 "미래에는 컴퓨터에 기억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고, 새로운 몸이나 로봇에 자신의 기억을 다운로드(내려받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업로드가 묘사하는 세상과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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