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안부 합의 전날 통보 받았다'던 윤미향…외교부 "4번 비공개 면담했다"

 

 지난해 윤미향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2015년 한일 정부 간의 위안부 합의내용을 정부가 사전에 할머니들에게 설명했는지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진 것 기억하실 겁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의원이 합의 내용을 외교부로부터 전해듣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윤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당시 외교부가 관련 기록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을 키웠었는데, 저희가 그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윤 의원은 합의 전에 외교부 당국자와 4번이나 만났고, 관련 내용을 깊숙하게 논의했던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2. 정인이 양모, 2차 신고자 찾아내 "왜 그랬어?" 소름

 

 "안 그래도 양천 경찰서에 지인 있는데 누가 신고했는지 알려줄 수 있대. 찾아내서 무고죄로 신고할 거야." "왜 신고했어?" 사망한 입양아 정인이의 양모 장모 씨가 2차 신고자에게 보낸 메시지 중 일부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공개된 2차 신고자의 메시지에 따르면 경찰 측이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비밀유지 의무를 저버리고 신고자를 장 씨에게 알려줬다는 의혹 제기가 가능하다. 차량 안에 정인이를 홀로 방치한 장 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난 뒤 "양천 경찰서에 지인이 있다"면서 "신고자를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한 달 뒤 보낸 메시지에는 "왜 그랬어요?"라고 원망을 담았다.

 

 

3. 1억 대출에 '월 800'씩 갚아라?…신용대출 분할상환 혼란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소개한 새해 업무계획입니다. 신용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자 관리 강화를 위해 원리금 상환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1년 만기 연 3% 금리로 1억원을 대출할 경우, 현재는 1개월에 약 25만원씩 이자만 우선 갚아도 되지만, 상환 방식이 바뀔 경우 원리금을 합쳐 한달에 800만원 이상을 내야 합니다. 은행권에는 이용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 어린이집 원장 확진에 학부모들 패닉…"엄마가 미안해"

 

 "입은 괜찮은데 코가 많이 아픈가 봐…어떡해 너무 아픈가 봐, 나 도저히 못 보겠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 사이로 잔뜩 겁을 먹은 한 유치원생이 담장 너머 엄마를 보며 간신히 울음을 참는다. 긴 면봉이 코로 들어가자 결국 '으앙'하고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 어머니는 끝내 고개를 돌렸다. 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과 직원 2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5. 나체 갱단 포개버렸다…지지율 90% 찍은 '밀레니얼 독재자'

 

 "잠깐 셀카 좀 찍겠습니다. 제 연설을 듣는 사람보다 이 셀카를 보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2019년 9월 뉴욕 유엔총회장 연단에 선 한 30대 국가 정상이 스마트폰을 열고 연신 셀카를 찍었다.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유엔 셀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연단에서 찍은 기념사진이 올라왔다. 이 '당돌한' 정상은 그해 엘살바도르에서 최연소로 대통령에 당선된 나이브 부켈레였다. 그는 이날 "스마트폰이 유엔총회의 미래"라며 기술 변화에 발맞춘 화상회의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자국 문제를 해결하기에도 바쁜 일주일이란 시간을 유엔총회에 쓰는 건 낭비"라면서다. 자국의 심각한 빈곤, 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런 문제는 다른 회의에서 이미 논의했다는 것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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