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오늘 오후 수도권 2.5단계 격상 가능성…뭐가 달라지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격상했음에도 코로나19 재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600명대로 나오면서 정부의 방역 대응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오히려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이번 3차 유행이 갈수록 전국화, 다양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4시 30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3차 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의 경우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수도권은 현재 1.5단계를 기준으로 지자체별로 강약을 조절하고 있는데 기준점 자체를 2단계로 올리는 방안까지 열어놓고 다각도의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 가까이 온 코로나 백신, 일상 되찾아줄까

 

 길고 긴 터널에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당장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한국 정부는 백신 제조업체들과 막바지 협상 중이다. 백신은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2월 2일 기준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는 214개다. 임상시험 중인 51개 중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진입한 것은 11개다.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한 최초의 국가는 영국이다. 지난 12월 2일 영국 보건당국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12월 10일과 17일 각각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와 공동개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할지 심사한다.

 

 

3. 美의회 "화웨이 쓰면 미군 파견 재고"…"한국 선택 해라"

 

 미국 의회가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5G 기술을 사용하는 국가에 자국 군대와 주요 군사 장비를 배치하는 것을 '재고'(reconsider)하도록 하는 내용의 새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부 통신사가 화웨이의 5G 장비를 쓰는 한국이 대표적으로 이 조항의 영향을 받는 나라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한국 정부가 안보와 경제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워싱턴발로 미국 의회가 마련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안에 국방부가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업체들의 5G 기술이 사용되는 나라에 군대와 장비를 보내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항이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부대와 장비 등 전력을 해외에 배치할 때 해당 국가의 5G 네트워크가 인원, 장비, 작전에 끼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4. 집값 오르자…"소득상위 10~30% 순자산, 2.1억 늘어"

 

 올해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 여파로 소득 상위 10~30% 가구의 순자산이 지난해보다 약 2억1300만원 증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6일 발간한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세전 가구 연소득이 7000만∼1억2000만원(가구소득 상위 10~30%)인 가구에 해당하는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6억4600만원이었다. 특히 자산의 부동산 편중 현상이 이어졌다. 총자산 중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의 비중은 각각 18.9%, 76.6%였다. 부동산자산은 6억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600만원(14.3%) 늘었고, 금융자산은 1억2600만원으로 2400만원(24.1%) 증가했다.

 

 

5. 갈수록 심해지는 보안 위협, 우리의 주적은…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파이어아이 본사에서 전수홍 지사장(사진)을 만났다. 전 지사장은 2012년 11월 파이어아이의 한국 오피스 첫 직원으로 시작, 올해로 9년째 지사의 수장을 맡고 있다. 인터뷰 요청은 전 지사장이 먼저 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회사 컴퓨터가 아닌 개인 컴퓨터를 이용하게 되면서 보안 위협은 증가하게 됐다. 해커들의 공격도 증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던 터여서 묻고 싶은 게 많았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0.12.13 (1)  (0) 2020.12.13
주요뉴스 2020.12.06 (4)  (0) 2020.12.06
주요뉴스 2020.12.06 (2)  (0) 2020.12.06
주요뉴스 2020.12.06 (1)  (0) 2020.12.06
주요뉴스 2020.11.29 (4)  (0) 2020.11.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