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보]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를 것”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78세. 194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고인(故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반도체, 휴대전화 사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오늘날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전자회사가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져 6년여간 이상 입원 치료 중이었다.
2. '학대누명 교사 자살사건' 여론 분노…엄벌 청원 30만 훌쩍
아동학대 누명과 악성 민원을 견디다 못한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엄벌을 바라는 국민청원 동의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학대 누명 쓰고 폭언에 시달린 어린이집 교사였던 저희 누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청원 글에는 25일 오전 9시 기준 31만2천여명이 동의했다. '한 달 내 20만명 이상 동의'라는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였던 A(30)씨는 2018년 11월께부터 1년 6개월 넘게 아동학대를 주장하는 원생 가족 B(37)씨와 C(60)씨 등의 폭행과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6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3. ‘尹총장 응원’ 화환에 “대검나이트” 조롱한 진혜원, 이번엔…
대검찰청 앞에 100개가 넘는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현직 검사가 조직폭력배의 위세 과시에 빗대며 “대검나이트가 개업한 줄 알았다”고 조롱했다. 앞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팔짱 낀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던 진혜원(44·사법연수원 34기)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다. 그는 연이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윤 총장 지지자들이 화환을 보내는 게 “진정한 충정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4. 성폭행도, 살해도 ‘봐도 모른척' 中... 웨이관 문화 뭐길래 [관심집中]
지난해 한 중국 유튜버는 엘리베이터에서 했던 실험 영상을 게시했다. 10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이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남성 연기자가 교복을 입은 여성 연기자를 성추행한 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반응을 관찰하는 내용이 담겼다. 실험 결과 일부 시민을 제외하고 대다수는 여학생이 도움을 요청해도 모른 척 무시했다. 한 중년 시민은 웃음을 지으며 성추행을 방관했고, 한 노인은 성추행이 계속되자 시선을 돌린 채 엘리베이터에서 다급히 내렸다. 이처럼 범죄를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사람들을 중국 내에서는 '웨이관'(圍觀·방관자)이라고 부른다. 다수의 중국인들은 웨이관 현상에 대해 경각심을 갖자면서도 눈 앞에서 범죄를 목격할 경우 황급히 자리를 뜬다. 중국에 '웨이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5. NASA "달에 관한 흥미있는 새 발견" 발표 예고 관심 집중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6일(현지시간) "달에 관한 흥미 있는 새로운 발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SA는 이날 낮 12시(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 화상회의를 통해 보잉 747기를 개조해 운영하는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를 통해 확인한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NASA가 탐사 결과나 과학적 성과를 미리 예고하고 발표하는 것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나 일반적인 내용은 대부분 과학 저널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수준에 그쳐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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