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9명 쓰러졌는데.. 택배사 "대리점 소관" 정부 "내년에 대책"

"형은 늘 바빴어요. 아침에 전화하면 '분류하고 있다'고 했고, 오후에는 '배송 중이다'고 했고, 저녁이면 '아직 집에도 못 갔다.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19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된 택배기사 김 모(36)씨의 동생은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올 들어 과로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9번째 택배기사다. 노동자들이 연달아 스러지고 있지만 뾰족한 재발 방지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노동자들과 택배회사의 입장차가 상당한 것이 원인이다. 노동계는 정부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시급하게 대책을 내야 하는데 셀태조사부터 하겠다며 늑장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2. '검사 술접대 의혹' 수사 남부지검이 맡는다

법무부가 19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서울남부지검에 의뢰했다. 특임검사 임명 등을 통한 방식이 아니라 지난 8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인사로 부임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수사를 맡긴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감찰 결과 금품과 향응을 접대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일부 대상자들을 특정했다"며 "신속한 수사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안으로 판단해 본건 수사에 착수한 남부지검에 대상자들에 대해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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