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장검사 배우자까지 선물 로비... 김봉현 로비 어디까지

'라임 사태(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유력 인사들에게 로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자필로 쓴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누구에게 로비를 했는지를 직접 밝혔다. 그는 검사들에게 술대접을 했고, 이 자리에 검사 출신 변호사가 동석했다고 말했다. 또 검찰 수사관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검사의 배우자들에게도 선물을 줬다고도 말했다. 그동안 정치인들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 전 회장의 로비 대상에 라임 사태를 수사한 검사와 수사관도 포함됐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라임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 속도 내는 옵티머스 로비 수사...檢, 동시다발 압수수색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기관들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사건의 실체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검찰이 전격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펀드 자금의 사용처와 추가 물증 확보를 위한 것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와 대신증권 본사, 강남N타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로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하게된 경위,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처음으로 판매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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