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26(7)

1. 아파트 뜯기고, 간판이 車 덮쳤다...제주, 태풍 바비 직격탄

제8 호 태풍 '바비'가 근저반 제주도에서 아파트 마감재가 뜯겨 나가고 정전이 속출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아파트 외벽 마감재가 강풍 때문에 뜯겨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됐다. 또 제주시 도남동 르노삼서자동차 건물앞에 세워진 대형 입간판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맞으년 도로를 달리던 차량 2대가 충돌했다.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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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933명...교회 측 "통계 근거 공개하라"

사랑제일교회 측은 26일 질병관리본부 등을 상대로 '사랑제일 교회 관련 확진자' 통계의 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방역당국이 이날 낮 1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9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히자 강한 의구심을 드러낸 것이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보건복지부(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질본)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도 전했다. 이들은 정세균 국무총리 등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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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