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25(9)

1. 등 돌린 민심에 건강까지...사임 궁지 몰린 아베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그러나 건강 이상설과 등 돌린 민심으로 사임 궁지에 몰리게 됐다.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도쿄 소재 게이오대학병원을 방문해 3시간 넘는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다. 지난 17일 이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위해 7시간 반 동안 머물렀던 아베 총리는 일주일 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총리관저 측은 병원 재방문에 대해 "지난주 진찰 때 의사가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며 "전회(前回)의 연속"이라고 앞선 방문 때와 같이 건강 이상설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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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세아들 앞 흑인 피격에 이틀째 격렬시위..."건물 3채 불타"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수차례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후 이틀째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위스콘신주(州) 커노샤에는 수백명이 전날에 이어 시위를 벌였다고 뉴욕타임스(NYT),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날 오후 8시로부터 통행금지령을 내렸지만 시위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에서 경찰에 항의했다. 시위대는 커노샤 카운티 법원 인근으로 모여 폭죽을 터뜨리고, 이들을 해산하려는 경찰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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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