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양강댐 3년 만에 수문 개방, 이재민 속출... 1500명 넘어
한강의 홍수조절 최후 보루인 소양강댐이 5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5일 24시까지 수문을 개방했다. 소양강댐 수문 개방은 3년만의 일이다ㅏ. 소양강댐 수위는 춘천, 인제, 양구, 홍천 등 댐 유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유입량이 맣이 늘어나 오전 8시 30분을 전후해 홍수기 제한 수위인 190.3m를 넘겼다. 4일에는 초당 1761t의 물이 유입된 데 이어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4458t의 물이 유입되고있다. 서울 잠수교가 침수되는 등 도로 곳곳의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데 수문을 추가 개방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5일 사실상 역대 최고치를 넘었다. 필승교는 최전방 남방한계선 안쪽에 있어 북한 방류 상황이 맨 처음 관측되는 중요 지점이다. 이날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도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한강호수통제소 실시간 자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1시 40분 8.68m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수위는 2009년 8얼 27일 10.55m다. 그러나 필승교는 2013년 6월 옮겨져 측정지점이 기존보다 2m 높아졌다. 2009년 기록과 최고치를 비교하려면 현재 수위에 2m를 더해야 한다는 얘기다. 8.68m를 2009년 당시 측정지점으로 보정하면 10.68m가 돼 기존 최고 기록을 넘는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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