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05(1)

1.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왜 분홍원피스를 입었을까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5일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친문(親文)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 "이렇게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게 진보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류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국회의 권위가 영원히 양복으로 세어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류 의원은 "관행이나 TPO(시간 장소 상황)가 영원히 한결 같은 것은 아니다"라며 "일 할 수 있는 복장을 입고 (국회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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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文대통령 "청년 주거 해결 부족"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주거 금융 일자리 복지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청년들을 위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주거, 소통, 참여, 복지, 삶의 질 문제를 비롯해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청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긴 것은 이날 시행된 '청년기본법'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최근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과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논란 등으로 20 30대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데서 보듯이 지지 기반이던 청년층의 이탈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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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