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확진 30명…서울 강남 커피전문점서 집단감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명대를 보였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30명이 새로 발생해 모두 1만4,366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그제 31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대를 보였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이 22명으로 국내 감염자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서울에서는 감염경로를 아직 알 수 없는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도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 노모 구하려던 딸부부 급류 함께 실종…충북 사망 4명·실종 7명

 

 충북에서 최대 339㎜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2명이 다쳤다. 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충주시 양성면 능암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근 축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축사가 매몰되고 유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까지 발생해 A씨(56·여)가 숨졌다. 남편과 자녀 2명은 가까스로 탈출했다. 비슷한 시각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민 B씨(76·여)가 숨졌다.음성에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감곡면 사곡2리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 "집주인에 소득증명서 내고 면접…100대 1 경쟁률 뚫어야 입주"

 

  세입자가 원하기만 하면 5년이고 10년이고 같은 집에 세들어 살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세입자를 쫓아내거나 계약 갱신을 거부하는 게 법으로 금지돼서다. 월세도 올릴 수 있는 상한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자기 집이 없어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이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의 ‘모범 사례’로 드는 독일 사례다. 그렇다면 정말 독일이 ‘세입자들의 천국’일까.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들과 교민들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중·노년층 세입자들이 대도시 노른자위 땅에 수십년간 살고 있는 탓에 정작 주거가 절실한 신혼부부 등은 도시 외곽으로 밀려났다. 어쩌다 나온 괜찮은 집에 들어가려면 소득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와 ‘자소서’를 집주인에게 낸 뒤 면접을 보는데, 경쟁률이 100대 1에 달한다.

 

 

4. 주호영, 與·이재명 겨냥 “부동산 두 채 가진 게 범죄? 공산주의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임대차 3법’ 등 거대의석을 바탕으로 부동산 관련 법을 일사천리로 처리한 정부·여당을 겨냥해 “수십억 현찰과 주식을 가진 도지사, 여당 중진의원이 ‘부동산 두 채 가진 것은 범죄’라고 펄펄 뛴다”면서 “대한민국의 시스템, 헌법을 파괴하는 집권 세력”이라고 맹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내 손과 발로 노동하여 벌어들인 노동 수익만 인정해야 한다’, ‘자본과 토지에 의한 가치 창출은 인정할 수 없다’ ‘사적 소유는 모두 국가가 거둬들여야 한다’는 것은 150년 전 칼 마르크스가 던진 공산주의”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5. 한국은 탈원전인데...미국은 우주서 원전가동 추진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이어 중국 그리고 미국까지. 지난 7월 각국이 앞다퉈 화성 탐사에 뛰어들며 우주를 무대로 한 기술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30일 화성 탐사 로버 '퍼시버런스'를 발사했습니다. 화성에서 미생물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죠. 인류 최초로 다른 행성의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해 안전히 보관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회수는 다른 탐사선이 할 예정이죠. 미국은 이번 탐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2030년대 화성 유인탐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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