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0 연극의 해' 축제보다 '건강한 연극' 환경 기반 다지기
연극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담긴 '2020 연극의 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창작환경,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관객 소통의 다변화'라는 3가지 목표에 따른 14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침체한 연극을 부흥하기 위한 2020 연극의 해 사업을 추진할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단순 행사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집행위는 우선 '안전한 창작환경'을 목표로 '연극인공감 120'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일종의 콜센터 형식으로 현실적인 복지증진과 연극인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들어주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2. '조선의모나리자'납신다!...역대 최대 국보, 보물 잔치 열려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전시장인가? 진열장 주위로 온갖 새들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낭랑하게 들린다. 눈앞에 보이는 삼면 벽은 이상향의 풍경으로 뒤덮여 있다. 절벽과 고개가 물결치는 웅장한 산세의 흐름 속에 사람 사는 마을이 어우러진 아늑한 낙원의 이미지들이다. 22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 가면 한국과 중국의 옛 선비들이 꿈꾸던 무릉도원의 그림들을 정말 무릉도원의 분위기에 휩싸인 듯 만나게 된다. 한국 전통미술의 역사에서 가장 긴 기름이자 선비들의 낙원을 그린 대표작들로 유명한 두 점의 두루마리 그림이 나란히 특제진열장 안에 놓였다. 조선 후기 18~19세기를 대표하는 문인화가인 현재 심사정의 대작 <촉잔도권> 과 그의 제자 격인 화원화가 고송유수관 이인문의 대작 <강산무진도>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0.07.20(6) (0) | 2020.07.20 |
|---|---|
| 주요뉴스 2020.07.20(5) (0) | 2020.07.20 |
| 주요뉴스 2020.07.20(3) (0) | 2020.07.20 |
| 주요뉴스 2020.07.20(2) (0) | 2020.07.20 |
| 주요뉴스 2020.07.20(1) (0) | 2020.07.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