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랐다" "정보없다" "녹취없다"... 고 최숙현 선수 앞에 '당당'한 그들

 "동료, 친구, 후배, 제자가 사망했다. 뭐가 이렇게 당당한가?"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이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의 태도를 꼬집었다. 6일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참석한 관계자들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 여러 번 반복됐다.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처럼 고개를 숙인 이도 있지만, 기규봉 감독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은 이용 통합당 의원의 지적처럼 '당당'했다. 고 최숙현 선수의 극단적인 선택 앞에서, 문체위원들이 호통을 치고 분개해 하거나 눈물을 보인 반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밝힌 관계자는 드물었다. 6일 질의에서 의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책을 받은 건 가혹행위가 일어난 현장의 책임자인 김규봉 감독이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언(경기 광명갑)으로부터 "폭려을 행사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2. "'웰컴투비디오'는 치욕적 판결..국민들이 왜 미국 인도하라고 했겠나"

 법원이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의 운영자 손아무개(24)씨에 대한 미국 인도 요청을 불허한 것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손씨는 2015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다크웹'에서 W2V를 운영하면서 성착취물 22만여건을 유통하며, 4천여 명의 이용자에게 약 4억 원의 가상화폐를 챙겼다. 성착취물에 등장하는 피해자 중에는 4~5세 아동이나 생후 6개월 아이도 있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손씨에 대한 법원의 처벌은 솜방망이였따. 성착취물 유포 등의 혐의를 받는 그에게 1심은 집행유예, 항소심은 1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손씨는 4월에 형기를 다 채웠지만, 미국에서 범죄인 인도를 요구하면서 출소하지 못한 채로 구금되어 있었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 형사29부(재판장 강영수)가 6일 손씨를 미국에 보내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바로 그는 자유의 몸이 됐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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