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언유착 수사팀 "독립적 수사" vs 대검 "자문단 받아라"(종합3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와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놓고 검찰 수사팀과 지휘부가 30일 정면 충돌했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전문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해 독립적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대검찰청은 "기본마저 저버리는 주장"이라는 격한 표현을 써가며 거부했다. 수사팀이 상부 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내비치면서 양측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서울중앙지검은 30일 오후 3시30분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검찰청에 전문수사자문단 관련 절차 중단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사실관계와 실체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지금 단계에서 자문단을 소집할 경우 시기와 수사보안 등 측면에서 적절치 않은 점, 자문단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동시 개최, 자문단원 선정과 관련된 논란 등 비정상적이고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초래된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2. '햄버거병' 발생 안산 유치원, 1년 넘게 놀이터 바닥 소독 한번도 안 했다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등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경기도 안산의 ㄱ유치원이 1년 넘게 놀이터 바닥 소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ㄱ유치원의 보존식·조리기구 등에서는 대장균이 발견되지 않아 식중독의 원인이 학습 또는 놀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은 30일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조사한 결과 해당 유치원은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1년 2개월 가량 놀이터 바닥을 전혀 소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놀이기구의 경우 같은 기간 3회 소독에 그쳤다”고 밝혔다.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0명 이상 수용하는 유치원의 경우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4~9월은 2개월간 1회 이상, 10~3월은 3개월간 1회 이상 활동 공간에 대한 소독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연중 최소 5회 이상은 소독을 해야 하는 것이다.소독을 소홀히 했지만 ㄱ유치원에 대한 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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