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8년 만에 자리 옮긴 '수요시위'… 정의연 "밀려나도 이 자리에 있겠다”

 24일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지난 28년간 매주 수요일이면 이곳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열렸지만, 이날은 그 자리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해체하라’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다. 이 장소를 선점한 보수단체 자유연대 회원 등은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고출력 스피커를 이용해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 등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사퇴하라”고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정의연은 보수단체의 ‘집회 장소 선점’에도 일본을 향한 사죄 요구를 이어가기 위해 원 집회 장소로부터 남서쪽으로 10m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1445번째 수요시위를 진행했다. 장대비가 쏟아진 이날 시위에 참석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빗방울이 눈망울에 맺힌다. 눈물이 빗물이 되어 흐른다”며 “인내와 파동의 역사를 묵묵히 견뎌왔던 평화로는 이제 ‘평화의 소녀상’을 가운데 두고, 다가갈 수 없는 슬픔의 협곡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연과 보수단체 사이에는 혹시 모를 충돌을 막기 위해 배치된 400여명의 경찰이 집회 시간 동안 평화로를 경비했다.

 

 

 

 

 

 

 

 

2. "한강공원에 20~30분 머물러"…자동차동호회 5명 확진(종합)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한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서 참석자 중 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이들 회원들은 주차장에 20~30분 정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중대본과 영등포구에 따르면 15일 밤 여의도 한강주차장에서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 소규모로 진행됐다. 회원 10명이 주차장에 20~30분 정도 머물렀다. 이 가운데 4명이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이들 동호회 회원은 아니나 확진자 회원 중 1명과 관계가 있는 확진자가 24일 추가로 발생했다. 휴게소 개념으로 한강공원에 머물렀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는 게 영등포구 설명이다.영등포구 관계자는 "확진자 1명이 인천 계양구 사람이라 계양구에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다만 관내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이들의 감염경로도 모르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기존 확진자들과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집단감염 사례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0.06.24 (7)  (0) 2020.06.24
주요뉴스 2020.06.24 (6)  (0) 2020.06.24
주요뉴스 2020.06.24 (4)  (0) 2020.06.24
주요뉴스 2020.06.24 (3)  (0) 2020.06.24
주요뉴스 2020.06.24 (2)  (0) 2020.06.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