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나기·폭염도 막지 못한 시민들의 ‘분노’…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후 첫 촛불집회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며 경제보복을 이어간 이후 첫 주말인 3일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옛 일본 대사관 자리인 소녀상 앞엔 680여 개의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했다.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흥사단 등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비판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2. '평화의 소녀상' 끝내 철거될 듯…"日 정치인들은 평화를, 진실을 알려 하지 않는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이 끝내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관계자는 3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오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가 오늘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중단됐다"라고 밝혔다. 아사히신문도 오오무라 지사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시 중단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3. 1000억 적자 KBS·MBC, 영업이익 0% SBS…고개숙인 지상파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 중심에 지상파는 벗어났다는 평가다. 과거 '한류'라는 이름으로 방송 산업을 이끌었던 지상파 KBS, MBC, SBS의 위상은 꺾인 지 오래다. 콘텐츠의 질이 하락하면서 적자의 폭은 커졌고, 경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콘텐츠 투자가 줄어들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4. "벤처업계 큰별 지다"…이민화 이사장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 물결'
"우리나라 발전과 비전을 제시해 주신 큰 어른이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다." 3일 한국 벤처업계의 대부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겸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갑작스런 별세에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민화 회장이 생전 페이스북에 올린 마지막 게시물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이 줄을 이었다.
5. 현대家 국산화 뚝심 빛 봤다…日보복에도 車산업은 건재
일본이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국내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와 함께 국내 산업 양대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업계 만큼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빗겨나 있다. 현대차는 부품 국산화율 99%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가 국내 자동차산업을 향하더라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있다. 본격 개화 시점에는 생태계 구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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