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왕역서 화물차량 입환 작업하던 코레일 직원 숨져
경부선 의왕역에서 화물차량 입환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7시 20분쯤 의왕역 구내에서 코레일 직원인 50대 남성 A씨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깔렸다.
소방 당국은 "직원이 열차에 깔린 것 같다"는 의왕역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2. 네팔 대홍수 전 히말라야 봉우리에 나타났던 전조 증상 [이게 이슈]
네팔에서 빙하가 붕괴하기 이틀 전, 히말라야 붕괴 지점 부근에 센서를 설치해 지표면 온도를 측정하고 있던 영국의 빙하학자는 측정 결과를 보고 놀랐습니다. 히말라야의 지표면 온도가 최근 2년간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틀 뒤 대재앙이 시작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규모 4.4 수준의 지진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곧 위성사진 판독과 지진파 분석 결과 빙하 붕괴에 의한 산사태 가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이 임차한 헬기가 네팔 군 당국 승인을 받아 대홍수 피해 지역 첫 수색을 벌였습니다.
2차 홍수를 우려한 네팔 군 당국이 헬기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다가 어젯밤 일몰 직전 허가를 해줘서 첫 수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실종자들을 찾았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네팔 군 당국의 허가가 나는 대로 오늘 중 헬기 1대를 띄울 예정입니다.
4. 홍수 당시 어디에…한국인들 일하던 발전소 영상 보니
연락이 두절된 9명의 한국인 직원들과 구조된 10명의 직원들의 상황을 가른 건 사고 당시 이들의 위치였습니다.
구조된 10명은 당시 발전소 하부 끝에 있는 '파워하우스'에서 점검 중이었는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있습니다.
반면 연락이 두절된 9명은 강을 사이에 두고 '파워하우스' 맞은 편에 있는 숙소와 사무동 등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낙차를 활용하는 수력발전소 특성상 이곳은 지대가 낮은 편인데 실제 해당 건물들은 홍수로 대부분 유실된 상태입니다.
5. 엄홍길 "시한폭탄 같은 히말라야 빙하 호수 수백 개 남아"
20여 년간 히말라야 곳곳을 누벼왔던 엄 대장은 '빙하의 질'이 달라지고 있음을 누구보다 빠르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엄홍길 대장 : 옛날에 제가 다닐 때는 빙하 지대가 진짜 얼음밖에 없었어요. 근데 지금은 빙하지대가 거의 양쪽 사면에서 쏟아져 내려온 토사로 막 덮여 있는 거예요.]
이번 대홍수 역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입니다.
이제 빙하호수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됐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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