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만들어지는 아이폰이 1,300달러라면 구매할 것인가?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는 애플 아이폰을 미국 내에서 제조한다는 약속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미국이 다시 위대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가격이 2배가 된 아이폰을 구매할 사람이 있는가?
이번 아이폰 쇼(iPhone Show)에서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트럼프 계획 하에 새로운 아이폰은 인건비만으로도 1,3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이는 미국에 아이폰을 조립할 수 있는 숙련된 노동력을 갖추고 모든 노동자가 최저 임금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야기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제조된 모든 제품에 대해 45%의 세금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것만으로도 아이폰은 미국 내에서 100달러 이상 비싸게 판매될 것이다.
애플이 미국 내에서 제품을 만드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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