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포의 착륙 중 “도와달라” 승무원 요청에 ‘눈 마주친 그’를 제압했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대구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공포의 착륙’ 과정에 비상문을 연 범인을 제지한 이윤준(48)씨가 화제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제주본부 상임부회장이기도 한 이 씨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행중)갑자기 모자랑 헤드셋이 날아갔다. 그래서 옆을 봤는데 문이 열려있었고, 숨도 못 쉬게 바람이 계속 들어왔다. 그 과정에서 (범인)그 친구와 눈이 마주쳤는데 (웃으면서도 섬뜩한)복잡한 표정을 지었다”며 “대각선 방향에 앉은 승무원을 보니 나에게 무언가 지시를 하려는 눈빛이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6일 대구공항에서 공포의 착륙을 한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연 30대 ㄱ씨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진 공포의 착륙 동영상을 통해 빨간 바지를 입은 남성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2. ‘아플때 쉬는 문화’ 없이 다가오는 자가격리 해제… 커지는 직장인 우려
정부가 오는 6월 예정한 ‘7일 의무’인 확진자 자가격리의 ‘5일 권고’ 전환이 다가오면서 도내 직장인들의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자가격리 해제 등이 담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발표 당시부터 정부, 전문가들이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주요 요건으로 제시했지만 시행 일주일을 앞둔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지침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서다. 2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중앙안전재난본부 요구에 따라 각 사업장에 적용할 자가격리 권고 관련 지침을 마련 중이다.
3. '조선공산당' 표석 곡괭이 박살…초유 사태에 시민 의견 듣는다
지난 13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단 결사대 활동지 및 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표석은 곡괭이에 찍혀 훼손된 상태였다. A씨는 ‘사탄의 표지석’이란 설명을 달았다. A씨 유튜브 채널엔 그가 표석을 향해 곡괭이질을 여러 차례 하는 영상이 있다. 그는 자신을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로 소개했다.
4. “도저히 못살겠다”…연천군 고문2리 주민들의 울분
“쾅! 이러잖아. 그러면 심장이 벌렁거려. ” 김 할아버지(67)가 말을 이었다. “식은 땀도 나고, 속도 메스껍지. 근데 더 큰 문제는 이게 아냐. 소리가 나지 않을 때도 머리가 쿵쿵 울리거든.” 경기 연천군 고문2리 주민들이 군 사격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마을 근처에 다락대 피탄지와 답동리 사격장 등 군 당국의 포 사격 훈련장이 있다 보니 수십 년 동안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군은 지난달 10일 마을 인근 사격·훈련장 4곳에서 포탄을 쐈다. 그러자 참다 못한 주민 88명이 급기야 국방부를 상대로 집단 호소문을 썼다.
5.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국회 첫 토론회…왜 소비자가 입증?
'급발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조물 책임법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련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토론회가 26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현행법은 차량 결함 등 제조물의 결함을 소비자가 입증하게 돼 있는데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자장치인 자동차 결함을 소비자가 입증하긴 어려우니, 결함 여부를 제조사가 대신 입증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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