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 정부가 놓친 사과···“강제징용 피해자가 원한 건 돈이 아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강제징용 배상 관련 토론회에서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들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원했던 건 돈이 아닌 사과라고 말했다. 도쿄 지요다구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회관에서 27일 열린 토론회에서 이희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공동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사죄가 보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강제징용 피해자분들은 돈 액수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배상 소송의 원고로 참여하고 일본과의 소송에서 이기고 싶었던 이유는 일제 식민지에서 태어나 겪은 굴욕적인 경험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 갈 곳 없는 노인들"우리는 정처 없는 도시 속 비둘기"

지난 2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3가역 인근은 출근하는 직장인으로 가득 찼다. 저마다 옆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거나 휴대전화를 귀에 대고 대화하고 있다. 하지만 종로3가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탑골공원 인근은 한산하다. 걸어 다니는 존재는 어림잡아 70살은 훌쩍 넘어 보이는 노인들과 장사를 준비하기 위해 식자재를 옮기는 트럭 기사와 자영업자, 아침까지 술을 마셔 숙취에 시달리는 몇몇 젊은이, 그리고 비둘기뿐이었다.

 

3. 인구 소멸공포 덮친... 경기도내 사라질 위기처한 마을

인구 문제는 극복의 대상이기보다 적응해야 할 삶의 조건이다”. 지난해 10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연구보고서 인구감소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을 통해 남긴 말이다. 당시 연구원은 전국 총 1404개 읍·면 중 절반가량에서 인구가 줄고 있으며, 특히 인구 수가 3천명 이하인 곳에선 지역 내 보건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봤다. 이어 인구가 2천명 이하로 떨어지면 의(()과 관련된 업종이 폐업한다고 분석했다.

 

4. 조사받고 10분 만에 보복살인 당한 여성경찰 조처 적절했나

연인의 폭력을 경찰에 신고한 여성이 지구대에서 나온 지 10분 만에 동거하던 남성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충격을 주는 가운데, 경찰 조처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신고해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한 해당 남성을 경찰은 보복살인 혐의로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금천경찰서(서장 최진태)27일 오후 금천구 시흥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브리핑을 열고 피해자 ㄴ씨가 경찰 상담 당시 피의자 ㄱ씨의 처벌과 본인에 대해 귀가보호 조치를 원하지 않아 분리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별 통보를 받은 뒤 ㄴ(47)씨에게 다시 만나자고 강요하던 과정에서 폭력을 저지른 남성 ㄱ(33)씨는 전날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아침 717분 시흥동 지하상가 주차장에서 ㄴ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5. 조국 "딸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시에 떨어진 적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시에 떨어진 적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불 선진국에서 펼치는 법고전 산책 이야기북콘서트에서 "부산대에서 조사위원회가 열렸는데 '동양대 표창장'은 입시에 영향을 안 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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