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건희 특검' 논쟁 재점화...'변수' 정의당은 신중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1심 유죄 판결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놓고 불붙은 정치권 논쟁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판결을 저마다 유리하게 해석하며 충돌하는 가운데 '캐스팅 보트'를 쥔 정의당은 특검 추진에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2. 우병우·차규근 구속영장 기각받아낸 변호사, 곽상도까지 구했다

지난 8일 오후 2, 서초동의 눈이 일제히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에 쏠렸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50억 클럽사건의 첫번째 판결이 나오는 날이었다. 야당 대표까지 연루됐다고 의심 받는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된 첫 판결이기도 했다. 일명 50억 클럽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50억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곽 전 의원도 그중 한 명이다. 전직 대법관과 국정농단 특검팀 수장, 언론사 회장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이 2021년 말 세상에 알려지며 서초동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3. "일 많고 소송 걸리고...담임 맡기 싫어" 기간제 담임 증가

요즘 중고등학교 담임교사의 1/4은 계약직인 기간제 교사라고 합니다. 담임을 맡으면 힘드니까 기간제 교사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데, 학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 담임교사가 교체됐다는 하소연 글입니다. 1년에 세 번 이상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혼란은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들 몫입니다. 교원을 계속 줄이면서 담임을 맡을 교사가 부족하니 여건이 안되는 교사들까지 동원해 '중간 담임'으로 돌렸는데, 코로나19 이후엔 병가와 휴직마저 크게 늘면서 상황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수업과 생활 지도, 학급 운영과 생활기록부 작성은 기본이고, 학부모 상담, 방역과 학교 일반 업무까지. 책임은 크지만, 보상은 별로 없는 담임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4. 연말연초 은행 떠난 2200여명1인당 최소 67억원 챙겼다

지난해 말 이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2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은행을 떠나면서 1인당 최소 67억원의 퇴직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희망퇴직이 정례화되면서 과거처럼 인력 구조조정 및 조직 효율화보다는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는 일종의 복지제도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5. 마음만큼은 무너지지 않기를튀르키예 울린 이 그림

만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명민호 작가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튀르키예 지진에 애도를 표현했다. 명 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를 돌봐주는 튀르키예 군인의 모습과 이번 지진 상황에서 튀르키예 아이들을 돕고 있는 한국 긴급구조대의 활동 모습을 나란히 올렸다. 명 작가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깊은 애도를 그림으로나마 전한다마음만큼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본다고 적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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