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베 피습 왜 못 막았나, 경찰 대실패"…쏟아지는 비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오전 지방 선거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데 대해 일본 내부에서도 경호체제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8일 '유세 경비에 구멍..용의자 접근에도 제지 없어'라는 제목의 전면 기사를 통해 "현장의 경비 체제와 요인 경호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SNS 등에 투고된 영상을 보면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세)는 도로 건너편 십수미터 떨어진 장소에 나타나 잠시 연설을 듣고 있다. 이후 천천히 차도를 건너 아베 전 총리 오른쪽 뒷편으로 접근하면서 사제 총으로 2발을 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경호실패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요인경호에 정통한 전 경찰간부는 "용의자가 차도에 나타났을 때 경찰관이 검문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2. "여드름인가 했는데 끔찍"…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전한 증상
포드는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사람들에게 원숭이두창의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 백신 접종을 권유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처음엔 자신의 몸에 생긴 발진들을 보고 "여드름인 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가까운 친구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려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병원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그는 "그 발진들이 더 이상 여드름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포드는 "크기가 매우 빠르게 커졌다"며 "얼굴과 팔, 배 등에 약 25개의 발진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상에서 자신의 피부 병변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그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겪었는데, 밤이 되자 증상이 더욱 심해져 땀이 나고 목이 아프면서 기침이 났다고 한다.
3. 이른 폭염에 노로바이러스까지…'식중독' 절반이상 음식점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식점과 가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강조된다.
올해는 이른 열대야가 나타날 만큼 이례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살모넬라 등 세균성 식중독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주요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도 최근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되고 있어 식품안전관리와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식중독 사고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환자는 집단 급식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282건 중 164건(58%)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연평균 환자수 5813명 중 2593명(45%)이 학교, 직장,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에서 나타났다.
4. 예상보다 빨리 닥쳤다…당국, 코로나 재유행 공식화
가을 예상한 당국, 재확산 공식화… 13일 병상 확보 등 대응책 발표
코로나가 너무 빨리 다시 찾아왔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부터 급등하기 시작했고, 방역 당국은 8일 코로나 유행이 재확산 단계로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올가을쯤으로 예상됐던 재확산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9323명으로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에 근접했다. 이런 규모의 하루 확진자가 나온 건 5월 말 이후 이번 주가 처음이다.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doubling)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7월3~8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5277명으로, 전주 같은 기간(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 증가했다. 향후 유행 정도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1 미만이면 감소, 넘으면 확산)는 최근 매주 증가해 지난주에 1.05가 됐다.
5. "추월해놓고 빨리 안 가?" 상향등 켜고 급정지한 30대 징역형
추월 차량이 속도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향등을 켜고 뒤따라가며 위협하고, 급정지로 가로막은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SM5 승용차를 몰고 경기 남양주시 도로를 달리던 중 B(50)씨가 몰던 스파크 승용차가 A씨의 차량 앞으로 차로를 변경한 뒤 속도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까이 다가가 상향등을 켜고 약 3분 40초간 뒤따라가며 위협했다. B씨가 A씨의 차량 뒤로 차로를 변경하고는 상향등을 켜자, A씨는 급정지해 B씨 차량의 앞을 가로막았다.
출처 :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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