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일은 노는 국회, 대체 일은 언제 하나…이번에도 ‘지각 개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맡기겠다고 하면서 물꼬가 트이는 듯하더니 국회 원 구성이 또 다른 장애물에 부딪힌 모습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넘기는 대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후속 작업을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검수완박’을 인정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절대 받을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21대 전반기 국회 일정이 끝난 지 25일 기준으로 27일 지났다. 원칙대로라면 이미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일찍이 마무리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어야 한다.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국회는 27일째 개점휴업 상태다.
2. 입장료 30만원에 집단성행위…경찰 덮친 강남 클럽 내부
서울 강남에서 스와핑(배우자나 애인을 서로 바꿔 하는 성관계)이나 집단 성행위 클럽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법 클럽을 단속해 업주 1명과 종업원 2명을 음행매개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업소 신고를 한 뒤 집단 성관계 등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해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3. 영끌족 몰린 수원·용인 아파트값 '뚝뚝'...서울도 하락지 확산
최근 수 년간 30~40대 영끌족(최대한도 대출 주택 구입자를 뜻하는 은어)들의 집중 매수로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던 수원, 용인, 광명, 안양 등 수도권 주요 지역 시세가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각종 규제에도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간 서울도 아파트값 하락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6일 KB국민은행 주간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6월 셋째주(20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5월 마지막주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다.
4. 고교생, 갑자기 땅으로 사라졌다…동대문구 '싱크홀' 발생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장안동 사거리로 향하는 보행로에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경 장한평역 근처 보행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길을 걷던 학생들이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전날 MB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던 고등학생 3명이 땅꺼짐으로 인해 순식간에 땅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도로 일부가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가로 세로 3m, 깊이 1.5m에 달하는 구멍이 생겼고, 이로 인해 학생 중 A군은 인대가 늘어나는 등의 전치 2주 진단을, 다른 학생 B군은 팔목을 다쳤다.
5. 김건희 여사 '제2부속실' 질문에…홍준표 "尹공약, 그게 아닌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글쎄요”라며 모호한 답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은 홍 당선인에게 “제2부속실에 대한 시장님 견해는 어떠시냐”고 질문하며 “지금은 괜찮지만 놔두면 문제가 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홍 당선인은 “대통령 공약이 그게 아닌데, 글쎄요”라고 짧게 답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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