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법원, 유병언 차남 유혁기 '한국 송환' 결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 지난해 미국에서 체포됐었죠. 유 씨는 거물 변호사를 선임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고 공소시효가 만료됐다"며 송환을 거부해왔는데, 미국 법원이 어제(2일), 한국으로 보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80쪽에 이르는 법원 결정문을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입수했습니다. 뉴욕주 연방 남부지방법원의 결정문입니다. "한국의 범죄인 인도 청구가 상당한 근거가 있고, 관련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혁기 씨를 한국으로 보내는 것을 허가했습니다. 6년간 도피하다 지난해 7월 미국 사법당국에 체포된 지 1년 만입니다.
2. 故손정민 父 "그알에 기여한 나, 완벽히 이용만 당한 것 같다“
손씨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86m'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故손정민씨 실종 당시부터 일련의 사건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그 와중에 '그알' 제작진이 찾아 왔었다"면서 "그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하고 자료 드리고 도움이 될 거라 굳게 믿었었고 나중에 정보공개청구해서 부검 결과서까지 갖다 드렸는데, 정말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정말 보기 싫지만 정밀분석을 시작했다"며 "사실과 다른 것은 고쳐달라고 해야 하고 의도적인 것은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었다.
3. "연어초밥 4개 더 주면 리뷰 예쁘게 쓸게요" 갑질 수준 주문에 점주는 '황당'
한 자영업자가 고객으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남기는 별점 및 리뷰를 빌미로 과한 서비스를 요구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장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밥집 운영중) 배민 요청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식당의 점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배민 요청사항에 이렇게 적혀서 주문이 들어왔다”며 사진 하나를 게재, “7000원 금액의 초밥을 서비스로 요청하셨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영수증 사진 속 가게 요청사항란에는 ‘너무 배고파요 연어 초밥 4p만 더 부탁해요! 리뷰 예쁘게 잘 올리겠습니다. 약속해요 별 다섯 개 리뷰’라고 적혀있다.
4. 尹 장모 구속 후 발표된 양자대결 결과… 이재명 44.7%, 윤석열 36.7% 오차범위 밖
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8%p)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는 여론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30일~7월2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44.7%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36.7%)을 8%포인트가량 앞섰다. 이어 ‘기타’ 0.4%, ‘없다’ 13.7%, ‘모름/무응답’ 4.4%으로 이를 모두 합치면 18.1%에 달했다.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보다 부동층이 더 많은 셈이다.
5. 가정집 지하실 개조해 '예약제 성매매'…업주 등 14명 적발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가정집 지하실을 개조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반포동 한 상가주택 지하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50대 업주 A씨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성매매처벌법)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있었던 여성 접객원 5명과 손님 5명 등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1.07.11 (1) (0) | 2021.07.11 |
|---|---|
| 주요뉴스 2021.07.04 (4) (0) | 2021.07.04 |
| 주요뉴스 2021.07.04 (2) (0) | 2021.07.04 |
| 주요뉴스 2021.07.04 (1) (0) | 2021.07.04 |
| 주요뉴스 2021.07.01 (4) (0) | 2021.07.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