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넥슨도 물린 비트코인…코인 급락에 회계상 손실 458억 기록
넥슨 본사인 일본 법인이 지난 4월에 매수한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락하면서 약 458억원 규모의 평가손실을 인식했다. 이는 원금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넥슨은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암호화폐 거래 자산평가손해액 44억9900만엔(한화 약 458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계상한다고 밝혔다. 매수한 비트코인의 단가가 하락하면서 평가 손실로 처리한 것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4월 말 1억 달러(11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는 넥슨이 보유한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이다.매수 개수는 총 1천717개, 평균 단가는 5만8천226달러(6597만원)다.
국내 완성차업계가 코로나19 기저 효과로 해외 판매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판매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20%대의 성장세를 보인 현대차와 기아와 달리 외자계 3사는 내수 부진으로 전체 실적도 감소해 양극화 현상은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각 사가 발표한 6월 실적 발표에 따르면 완성차 5곳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372만363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75만3104대로 전년보다 5.9%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297만530대로 31.7% 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수출의 경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국에서 생산 차질 및 판매에 제동이 걸리면서 실적이 크게 줄었다. 인도 지역의 경우 작년 4월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기도 했지만 올해는 대부분 지역에서 생산·판매가 재개되며 기저효과를 봤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겸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외부 세력이 괴롭히면 14억 명으로 만든 강철 만리장성에 부딪혀 피가 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대만 통일 의지와 홍콩 등에 대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도 재천명하면서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시 주석은 성곽에 걸린 마오쩌둥 전 국가 주석의 초상화 바로 위에, 같은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마오쩌둥 반열의 지도자임을 중국 내부와 전세계에 각인시키려는 듯 지도부 중 유일하게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한 시 주석은 이날 연설을 통해 “중화민족이 당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대내외에 천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과거 아편 전쟁 등으로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당하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은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의 중국몽이 됐다”고 설명했다.
4. "xxx 찢어버릴라"…'욕설 텔레마케터' 논란에 SKT "직원 아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SK텔레콤 상담사 막말' 논란에 대해 SK텔레콤이 "무관한 마케팅 관련 업체나 개인의 일탈행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1일 SK텔레콤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최근 커뮤니티에서 알려진 '텔레마케팅 통화 내용'은 발신지가 SK텔레콤 고객센터가 아니다"라며 "SK텔레콤 고객센터는 고객 케어를 위해 전화 드릴 시 1502, 1525 국번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하지 않으니, 고객 여러분들의 주의 당부드린다"며 "상처받았을 고객님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SK텔레콤은 추가 피해 및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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