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옷 산다더니 집 들어와 성추행…당근마켓 男이용자 수사

 


중고물품 거래 앱 당근마켓에서 옷을 판매하려던 30대 여성이 옷을 사러 온 2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 A 씨로부터 추행당한 뒤 신고했습니다. A 씨는 피해 여성이 당근마켓에 올린 옷 판매 글을 보고 접근했습니다. A 씨는 "옷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핑계로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자고 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씨는 집에 들어온 후 태도가 돌변해 피해자의 특정 신체 부위를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A 씨는 옷을 사지 않았고, 피해자는 사건 발생 사흘 뒤인 지난달 22일 경찰에 A 씨를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당근마켓 측에 공문을 보내둔 상태"라며 "확인되는 대로 A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씨 마른 교사 지망생…50세 새내기 선생님까지 나왔다

 

한때 일본에서도 교사는 인기 직업이었다. 2000년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교사 채용 경쟁률은 12.5 대 1이었다. 올해 교사 채용 인원이 1만6693명으로 2000년보다 5배 늘었는데 오히려 지원자는 4만4700명으로 1500명 줄었다. 교직 희망자가 급감한 것은 최악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때문이다. 살인적인 업무량에 비해 낮은 급여 수준, 극성스러운 학부모 등도 교사직 기피 요인으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일본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저출산 영향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1980년대 후반부터 국립대 교원양성과정 입학정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당시만 해도 합리적인 정책으로 보였다. 하지만 일본의 2차 베이비붐(1971~1974년생) 세대를 가르치기 위해 대량 채용한 교사들이 최근 수년 새 한꺼번에 정년을 맞으면서 일시적으로 교사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

 

3. 무신사, 강정구·한문일 공동 대표이사 선임…내달 1일 취임

 

무신사는 강정구 프로덕트 부문장과 한문일 성장전략본부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무신사의 창업자 조만호 대표는 지난 3일 남성 혐오(남혐) 논란 등의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신임 강정구 공동대표는 2017년부터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하며 무신사 스토어의 개발, 기획, 디자인 조직의 팀빌딩을 주도했다. 특히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무신사 스토어의 사용성을 높이고 커머스 중심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4. 얀센 백신, 5일 새벽 들어온다… 예방 접종 계획은?

 

일 범정부 백신도입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1만명분이 5일 오전 1250분에 도착, 1시 20분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군수송기를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총 101만회분으로 미국이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따라 공여한 것이다. 이날 공급분은 한미동맹 상징으로 미국 접종 얀센 백신을 한국군과 유관 종사자에게 접종하기로 했다. 그간 양국 정부는 얀센 백신을 도입할 수 있게 실무회의를 거쳤고 당초 55만명분을 공여한다고 했으나 논의를 거쳐 101만명분으로 늘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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