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19일 이후 남는 백신 60세 이상만 배정"

 

현재 60~74세 어르신들에게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접종이 오는 19일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19일 이후부터 당분간은 남는 물량(잔여 백신)을 일반인들이 아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만 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일 "19일 이후에도 혹시 백신이 남아서 방문 예약이나 전화 예약을 할 수 있게 되면 60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한 쪽으로 (접종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Z 백신의 경우 현재 만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인데 오는 19일 완료된다. 오는 7일부터 AZ 백신을 맞는 6064세와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접종도 같은 날 마무리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은 하루 뒤인 3일 종료된다. 정부는 얀센 백신도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60세 이상만 접종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다만 60세 이상 접종자가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는 없다.

 

2. 최태원, 文 회동 후 고용부 장관 만났다…'일자리' 협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노동 문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안 장관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4대 그룹 총수 오찬 간담회에 이은 공식 일정입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위협 여전하지만 다행히 최근 경제지표들이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라고 평가하면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 아무리 경제지표가 좋아도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회장은 “노동시장 양극화, 대립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새로운 고용형태 등 해결할 과제도 많다”며 "고용노동부와 대화와 협력 넓혀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3. 작년엔 또 다른 상관이 성추행…"윗선서 사건 묻어"

 

이 중사는 지난해 부대 회식 자리에서 옆 자리에 앉은 상관으로부터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습니다. 당시 다른 부대에서 이 중사가 근무하는 부대로 파견 근무를 나온 상관이 이 중사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허리 등 신체 부위를 만진 겁니다. 이 중사는 부대 내 상담관에게 알려 고충을 호소했지만, 정식으로 사건을 신고하진 못했습니다. 가해자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직속 상관이 사건을 공론화하지 말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유가족 측은 당시 사건을 무마시킨 게 지난 3월 강제추행 사건 직후에도 사건을 덮자고 했던 상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현대차그룹 백신 휴가제 도입…금호타이어 생산‧사무직 차별 논란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노조와 협의를 통해 백신을 접종한 직원이 접종 당일과 이튿날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이달 1일부터 백신 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기아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등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고령층과 사회복지시설 직원 등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하면서 이상 반응 접종자를 위해 4월1일부터 백신 휴가제를 도입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 접종 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따라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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