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북 고3 수험생 33명 확진…“서울 학교감염 중 가장 큰 규모”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수험생인 3학년 학생들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강북구의 ㄱ고등학교에서 최초 확진자 한 명이 발생해 3학년과 전 교직원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 3학년 학생 3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고등학교는 이날부터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14일까지 열흘간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6월에 치를 예정이던 3학년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온라인으로 치러지게 된다.

 

2. 6월부터 전월세 신고 의무화…11월부터 공개도 추진

 

임대차 신고대상은 내일부터 새로 맺거나 갱신하기로 한 전월세 계약입니다. 보증금이 6천만 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넘는 경우 계약한 날로부터 한달안에 신고해야 합니다. 수도권은 모든 곳이, 다른 곳은 군 단위를 뺀 모든 시 지역의 임대차 계약이 포함됩니다. 신고서는 온라인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내거나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낼 수 있습니다. 집주인과 세입자, 공인중개사처럼 위임을 받은 대리인 가운데 1명만 신고하면 됩니다. 다만 계약을 5월 31일까지 한 경우엔 잔금을 치르지 않았더라도 다음 계약 때까진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고를 안 하거나 속였을 땐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지만, 내년 5월까지 1년간은 과태료를 물리진 않습니다.

 

3. "올림픽 입장 시 '음성 증명서' 요구"...반대 여론 무시하고 강행?

 

긴급사태 연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스가 총리는 올림픽 경기장에 관중을 입장시키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국내 다른 스포츠 경기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총리는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 야구나 축구 등도 일정 수준의 감염 방지 대책을 확실히 한 뒤 (관중이 입장한 상태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가 총리의 강한 의지에 따라 일본 정부가 올림픽 관중 입장을 상정해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장객 전원에게 관람일 기준으로 1주일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또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올림픽을 직접 보려면 입장권 구매 뿐 아니라 자비로 코로나 검사를 받거나,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또 경기장 내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고 식사나 음주, 큰소리로 응원하는 것은 모두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대기업 빠진 `4세대 나이스` 경쟁 치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교육계가 큰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4세대 지능형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시대에 맞는 교육행정체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763억원 규모의 응용SW(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와 별도로 약 2000억원 규모의 하드웨어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대기업 참여가 제한된 가운데 중견기업 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7월 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7월 13일 제안서 평가와 가격평가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단계별 개발·적용 방식으로 추진한다. 수강신청 기능을 포함한 학교 수업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 3월까지 현장에 적용하고, 전체 시스템 개발과 현장 적용은 2023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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