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구 사건 바로 다음날, 서초서 간부 '특가법 맞나' 검토 지시
서울 서초경찰서 핵심 간부가 지난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바로 다음날 휴일 출근해 현장 출동 경찰이 이 차관에게 최초로 적용했던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지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시가 이뤄지고 며칠 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하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죄가 아니라 반의사불벌죄인 단순폭행죄로 '변경 적용'돼 내사종결 처분됐고, 봐주기 논란으로 이어졌다. 3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6일 밤 이 차관 폭행 현장에 출동했던 서초파출소 경찰관은 이 차관에게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해 서초서에 보고했다.
2. 정세균 “日 고약하고 치사…독도 삭제 안 되면 올림픽 보이콧 해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도쿄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일본 정부에 대해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29일 충남지역 시·도의원 간담회에서 “일본이 좀 고약하고 치사하지 않나”라며 “개정이 안 된다면 국민 동의를 받아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우리가 대화를 하자고 여러 번 신호를 보냈다”라며 “그런데 가장 이웃 국가에 대해서 정상회담도 전혀 안 됐다. 독도를 저놈들이 빼앗아 가려고 하는 짓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5월 한 달 동안 36% 폭락했다. 2011년 9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CNN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또 다시 8% 하락하면서 3만6천 달러도 붕괴됐다. 4월말 6만4천 달러로 사상 최대 가격을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한 달 여 동안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했다. 비트코인은 2011년 9월 한 달 동안 40% 하락하면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시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계속 매달 35% 이상 하락하던 시기였다.
4. BTS에 삐딱한 중국…미 시트콤 특별판 출연분 삭제, 왜
BTS의 신곡, '버터'가 이번주 영국의 오피셜 싱글 차트에 3위로 진입했습니다. 지난해 8월 발매했던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가 기록했던 최고 진입 순위와 같습니다. 이런 인기를 타고, BTS의 무대는 오늘…미국 타임스스퀘어를 수놓았습니다. 미국 ABC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가 BTS를 화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겁니다. 그러나, 이런 소식을 중국에선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 방영된 '프렌즈' 특별판에선 약 13초 정도의 BTS 출연분이 삭제됐습니다.
5. “한 번 엎어?” 갑질 모녀 공분…고깃집에 쏟아진 온정
경기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옆 자리에 다른 손님이 붙어 앉아 불쾌했다”면서 업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환불을 요구한 모녀 사연. 이 사건이 알려지고 피해 고깃집에는 “힘내세요”라는 응원과 선물이 쏟아졌다. 피해 업주는 30일 오전 사건이 처음 알려진 보배드림 게시판에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면서 그동안의 근황을 알렸다. 이렇게 큰 파급력을 가져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사장님은 쏟아지는 취재 요청에 부담감을 느낀다면서도 “다른 곳에서 또 똑같은 갑질을 할까봐, 얼마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저렇게 당했을까 하는 생각에 고소접수를 했다”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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