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 “우리 역할은 콘텐츠 제작” vs SKB “망 무임승차 그만”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3차 변론 기일. 망 사용료를 둘러싼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SKB) 입장 차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앞서 넷플릭스는 SKB가 망 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하자 자신들에겐 그러한 빚(채무)이 없다며 지난해 4월 이 소송을 제기했다. “우리 역할은 콘텐츠 사업자(CP)로서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지 통신망 유지·관리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반면 SKB는 국내에서 넷플릭스가 발생시키는 트래픽이 상당한 만큼 통신사 부담도 크다며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2. '중국의 테슬라' 니오, 반도체 부족해 차량인도 지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 때문에 2분기 차량 인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CNBC에 따르면 윌리엄 리 니오 회장은 30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공장 화재 때문에 5월 중순 자동차 공급망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 회장은 구체적인 공장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월 르네사스의 일본 반도체 공장 화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르네사스 공장 화재로 반도체 수급난이 격화되면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 감축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3. K방역은 정말 실패하고 있나?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것
4월 30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기준으로 미국이 3304만 명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고, 그 뒤를 1875만 명의 인도가 따르고 있다. 세 번째가 1459만 명의 브라질, 네 번째는 559만 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 중인 프랑스가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터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이 순서대로 그 뒤를 잇는다.
코로나19 최대 피해국 10개 나라는 모두 경제대국들이다. 이들 국가 대부분이 인구가 많거나 무역과 인적자원 개방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 최대 피해국들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4. 삼성생명만 법정비율 깨진 이유...상속세 마련 고육지책?
삼성 오너일가들이 이건희 회장이 남긴 계열사 주식 중 삼성생명 주식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몰아준 것은 결국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 취득 수를 늘리기 어려워 내린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주식을 직접 상속 받기에는 상속세가 만만치 않아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지배력을 확대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30일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등 이 회장이 생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들은 일제히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유족들의 지분 상속내역을 공개했다.
5. 쿠팡이츠 “배달기사 3진 아웃제 도입”… 진통 예상
쿠팡이츠가 오는 5월 14일부터 자사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3진 아웃제를 도입한다. 과도한 배달 콜(호출) 거절 등으로 인해 3회의 제재를 받은 배달기사는 계정을 영구 정지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배달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배달의민족 등 경쟁업체도 ‘단건배달’을 도입하는 상황에서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30일 배달 라이더들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일부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영구정지에 관한 공지를 보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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