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 첫 '2억' 화소 이미지센서…中 샤오미에 선탑재 양보?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가칭)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온 2억 화소 카메라 센서가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에 먼저 채택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미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유명 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샤오미가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샤오미는 이전에도 삼성전자보다 먼저 삼성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바 있다. 2019년 출시된 '미믹스 알파'를 시작으로 '샤오미 CC9 프로'에도 해당 카메라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이 출시된 이후인 2020년에 '갤럭시S20 울트라'에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처음으로 장착했다.
2. "테슬라, 돌발시위 中차주에 사과한 뒤 배상 요청했다"
테슬라가 최근 상하이 모터쇼에서 돌발 시위를 벌인 차주에게 전시차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중국 펑미엔신문에 따르면 시위에 나선 차주 장씨는 전날 인터뷰에서 "구치소에 있는 동안 테슬라 측의 사과 성명을 확인하고 (한때) 매우 감동했지만 그날 오후 테슬라 측은 파손된 전시차에 대해 배상하라고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과와 동시에 배상을 말하는 테슬라 측의 태도가 위선적이란 의견을 밝혔다.
장씨는 지난 19일 상하이 모터쇼에서 테슬라 전시장에 있던 전시차 지붕에 올라가 "브레이크 고장"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보안요원에 의해 들려 나갔다.
3. 미국 정부 “AZ 백신 6000만 회분 타국 지원할 것”
미국이 6000만 회분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타국에 풀기로 했다. 세계적인 백신 공급난 속에서 ‘미국의 백신 이기주의’를 질타하는 국제사회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언제 어느 나라에 얼마만큼 지원될지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가 포함될지 주목된다.
앤디 슬라빗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26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미국이 6000만 회분의 AZ백신을 이용 가능할 때 다른 나라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점이나 대상 국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4. 빚 독촉에 '망치 든' 20대男…금은방 털어 구속 송치
생활고와 빚 독촉에 시달리다 금은방을 턴 2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0대 A씨를 특수절도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새벽 5시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금은방 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시계와 귀금속 등 513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음날인 14일 새벽 5시30분께에도 기흥구의 금 거래소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공범 주거지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체포하고, 귀금속 15점과 범행 도구를 입수했다.
5. ‘김치 프리미엄’으로 코인 환치기… 서울 아파트 산 외국인들
한국과 중국 양쪽에서 활동하는 환치기 조직은 중국인 A씨가 중국에서 조직원 통장에 입금한 위안화 768만위안(약13억1650만원)으로 중국에서 가상자산(가상화폐)을 사서 이를 국내에 있는 조직원의 전자지갑으로 전송했다. 이후 국내 거래소에서 이를 팔아 A씨에게 원화 4억500만원을 송금했다. 당시는 외국보다 비싼 국내 거래소 시세,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이렇게 불법 반입된 자금으로 A씨는 2018년 서울에서 11억원에 아파트를 취득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최근 3년간 서울 아파트를 매수한 외국인 가운데 A씨처럼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5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불법으로 자금을 조달한 61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37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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