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野서울시장 칭찬한 유일한 대통령…盧 "청계천으로 서울 환해져"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며 4년 만에 야당 서울특별시장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예상대로 오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방역·부동산 등 민생 분야에서 정부의 기존 방침과 상반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시장께서 제안하고 관계 부처에서 답변을 했지만 충분한 소통이 됐다고 볼 수 없다"며 "서울시와 관계 부처가 국무회의 후에도 충분히 소통해달라"며 점잖은 대응에 나섰습니다.
2. "그 사람은 악마에요. 우리도 맞을까봐"…살인 도운 공범들은 불구속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경남 김해시의 한 사설 응급구조단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응급구조사 2급인 구조단장 A 씨(43)가 부하 직원 40대 김 모 씨를 12시간 가까이 때리고 밤새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사건입니다. A 씨 범행을 도운 공범은 모두 3명입니다. A 씨의 부인이자 구조단의 대표인 B 씨, 구조단의 본부장인 C 씨, 그리고 지인 D 씨입니다. 3명 모두 여성입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얼마 뒤 변호인과 함께 취재진을 찾아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들을 A 씨의 노예라고도 했습니다. 숨진 김 씨는 물론 자신들도 노예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 협박과 강요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3. “정신 못 차리게 맛있네” 태영호도 반한 로제 떡볶이 열풍
“이거 진짜 맛있어요. 진짜 중독성이 있네. 한번 먹으니 계속 먹게 되네.” 서울시장 보궐선거 하루 전인 지난 6일 저녁, 주영 북한 공사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유튜브에서 떡볶이를 연신 젓가락으로 집어 들었다. 이날 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좌진이 ‘이번 선거의 관건은 20대 표심을 잡는 것’이라며 나에게 20대들이 좋아하는 ‘로제 떡볶이’를 먹으며 방송하는 ‘먹방(먹는 방송) 소통 라이브’까지 시켰다”고 밝혔다.
4. ‘영혼 살인’ 갑질 그놈 벌하게…경비실 단숨에 달려간 변호사
“아파트 경비원 한 분이 입주민에게 상당히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너무 억울한 나머지 사과도 못 받고 스스로….” 2020년 5월11일 아침, 류하경 변호사(법률사무소 휴먼)는 서울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빈민운동가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경비노동자를 상대로 한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은 이전에도 종종 발생하던 사건이다. 입주민의 괴롭힘이 얼마나 심했기에 예순 가까운 한 집안의 가장이 스스로 세상을 등졌을까, 그는 생각했다. “가해자 법적 조치, 유가족 보호를 변호사님이 맡아주실 수 있을까요?” 그 말에 그는 단숨에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5. DNA 검사했더니 낳은 적 없는 딸이?...쌍둥이 자매 36년 만에 극적 상봉한 사연
36년 전 서로 다른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한국계 쌍둥이 자매가 서른 여섯 번째 생일에 극적으로 상봉했다. ABC 뉴스는 17일(현지 시간)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36년 만에 상봉한 사연을 보도했다. 서로 존재를 모르고 살던 두 자매가 재회할 수 있었던 건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받게 된 DNA 검사 덕이었다. 사연의 주인공인 몰리 시너트(36)와 에밀리 부쉬넬(36) 자매는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일 때 미국의 서로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다. 몰리는 플로리다의 한 유대인 가정으로 입양됐고, 에밀리 역시 필라델피아의 한 유대인 가족이 입양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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