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주목받으며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끌어 모으던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서비스 개발이 늦어지는 데다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전 세계 클럽하우스 앱 다운로드 횟수는 누적 1340만 건으로 집계됐다. 약 한 달 전인 2월 24일보다 290만 건 늘어나는데 그쳤다. 2월에만 500만 건 이상 다운로드가 이루어졌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국내에서도 같은 기간 클럽하우스 앱 다운로드 횟수는 32만5000건에서 39만8000건으로 7만3000건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클럽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에서는 3월 들어 가입자가 제자리걸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2. LG중고폰 보상 가입 10만명 “아이폰으로 교체해도 보상 혜택?”
“LG중고폰 보상 가입자 10만명, 갤럭시·아이폰으로 넘어가도 ‘중고폰 보상금’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오는 7월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A/S(애프터서비스) 기간 및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들에 대한 ‘대책’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특히 쓰던 폰을 반납하고 LG전자 새 폰으로 갈아탈 시 중고폰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 받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들의 손해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업체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도 보상금을 지원해주는 안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이동통신업체 관계자는 LG전자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 대응책과 관련 “LG전자와 여러가지 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기존에는 LG폰 구매 시 중고폰에 대한 가격 보상을 해줬지만,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경쟁업체 폰으로 바꾸게 해주는 방안까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3. 시민단체도, 이통사·정부에 5G 비판…KTOA "이통3사 노력해왔다"
5세대(5G)피해자모임에 이어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도 정부와 이동통신3사에 5G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같은 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동통신3사의 5G 보급을 위한 노력이 작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다.
5일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T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빠른 시일 내에 불통문제를 겪고 있는 5G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요금을 대폭 인하해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5G 기지국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무분별하게 5G 가입시켜"
이들은 "5G 서비스의 무리한 상용화 과정에서 과기정통부가 기지국 부족 등의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별다른 대책없이 상용화를 강행했다"며 "이후 5G 품질논란이 불거지자 5G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서만 품질조사를 진행했다"고 꼬집었다.
4. 비트코인 '60만달러 어치' 털렸다…애플 앱스토어 보안 '빨간불'
애플의 앱 스토어에 등록된 가짜 앱에서 비트코인 60만달러(한화 약 6억7000만원) 어치를 도난당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 크리스토둘루(Phillipe Christodoulou)씨는 지난달 트레저(Trezor)라는 이름의 앱을 통해 17.1비트코인(당시 약 60만달러)을 유출 당했다.
크리스토둘루씨는 평점과 리뷰 등을 확인해 앱을 설치했지만, 이 앱은 트레저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였다. 앱 설치후 인증 1초 만에 그가 갖고 있던 비트코인이 모두 사라졌다.
이와관련 트레저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줄곧 가짜 앱에 대한 정보를 애플에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트레저는 비트코인 지갑 관련 개발 회사다.
이에 크리스토둘루씨는 가짜 앱보다 애플에 더 큰 분노를 표출했다. 애플의 충성 고객이었던 그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의 신뢰를 배반했다"며 "애플은 이 일에서 벗어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5. 카카오커머스 작년 영업익 1595억…전년비 110%↑
카카오의 쇼핑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매출 573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을 올렸다고 5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매출(2961억원)과 영업이익(757억원) 대비 각각 94%, 110% 증가한 금액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등 쇼핑 부문을 전담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지난해 10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유통 등이 포함된 카카오IX의 리테일 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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