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3편 설교 표절’ 과천A교회 서 목사, 또 표절 의혹

 

지난해 설교 표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았던 한 목회자가 징계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설교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교회 교인들은 담임목사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노회 재판국에 고소했습니다.
예장합동 중경기노회 소속 과천A교회 서모 목사는 위임목사 취임 후 5년 동안 103편의 설교를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노회로부터 설교 할 수 있는 권리 즉, 강도권 6개월 정지와 설교클리닉 수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징계 수위가 너무 관대하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해당 노회는 교회 건축 중이라는 이유로 6개월 강도권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2. 민주화운동사업회 "'설강화' 우려" 표명하자, JTBC "민주화운동 안 다룬다"

 

JTBC 31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에 "드라마 '설강화'는 민주화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며,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업회는 30 JTBC 측에 공문을 보내 드라마 '설강화'를 둘러싼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우려를 표했다.  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의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JTBC는 사업회 측에 "사실 여부를 떠나 폐사의 드라마로 인해 귀 사업회에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면서 "드라마 '설강화'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훼손한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회신했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설강화'는 유출된 시놉시스 상에 있는 남자 주인공 임수호의 남파 간첩 설정,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요원 캐릭터들의 긍정적인 인물 설명 등으로 민주화 운동 폄훼 등 논란에 휩싸였다.

 

3. 배달음식, 피할 수 없다면 따져라… 영양성분을

 

코로나 시대, 비만 원인으로 꼽히는 1순위는 바로 배달음식이다. 코로나 이전부터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발달로 배달음식 시장은 급증했다.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로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배달음식 시장 확대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31일 '배달음식,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배달음식은 부정할 수 없는 흐름으로 한국인의 주요 식단으로 자리잡았다”며 “무조건 고열량·저영양 음식으로 배척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똑똑하고 현명하게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영양정보 표시 확대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편의식품을 먹는 사람이 에너지 섭취량과 중성지방 수치가 더 높았다. 브라질 데이터에서는 편의식품을 먹는 그룹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가 더 높았다.

 

4. 약물 중독, 형수와의 불륜… 내밀한 이야기 풀어낸 바이든 차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으로 통하는 차남 헌터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도덕적인(vile) 사명을 가진 비도덕적인 사내”라고 비난했다. 4월 출간되는 회고록 ‘아름다운 것들’(Beautiful Things·사진)에서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언급하면서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헌터는 지난해 대선 막판 자신을 겨냥한 트럼프 측의 총공세를 “서사적으로 진부해 주목될 만한” 논란이었다고 일축했다. 헌터는 2014년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에 몸담았는데, 부리스마 사주의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하던 우크라이나 검찰에 당시 미국 부통령이던 바이든이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헌터는 18쪽에 걸쳐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다루면서 “나는 비윤리적 행동을 한 적이 없으며, 부정행위로 기소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자기 자녀들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수백만달러를 챙기고, 자신의 선거 참모였던 폴 매너포트가 우크라이나에서 받은 수백만달러를 세탁한 혐의로 감옥에 수감됐음에도 나에 대한 음모론을 밀어붙였다”며 “그는 나를 파멸시키면 내 아버지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동시에 자신의 부패한 행동에서 주의를 분산시켰다”고 꼬집었다.

 

5. 주식투자 실패에 거액 빚더미…中30대는 용광로 뛰어들었다

 

중국의 한 철강업체 노동자가 주식 투자 실패로 거액을 잃고, 빚더미에도 앉게 되자 용광로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을 내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SCMP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 소재 바오강 제철소서 근무하던 왕모(34)씨가 용광로에 뛰어들었다.
왕씨는 야간 근무 중 갑자기 사라졌고, 회사 직원들이 그를 찾아 나섰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회사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왕씨는 용광로 앞에서 안전모와 장갑 등을 벗어두고 머뭇거리다가 녹은 강철이 들어 있는 용광로에 뛰어들었다.
왕씨의 동료들은 그가 오랫동안 주식·선물 거래를 해 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왕씨는 지난 24일 당일 주식시장에서 6만위안(약 1033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SCMP는 전했다. 경찰은 왕씨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수준의 빚더미에 앉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살인 가능성은 배제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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