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자 기술로 ㎝ 단위 오차 보정···자율주행·미사일 등 정밀도 확 끌어올린다

 

오는 2035년 서울의 한 거리. 움직이는 차 중 상당수가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차다. 일부에서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불안하다며 위험세를 추가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무인 택시·드론·무인 트랙터의 활용도 매우 정확하게 이뤄진다. 항공기나 선박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의 앱에서도 위치 기반 정보 서비스나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시스템이 정교해졌다. 빌딩이나 숲 등 전파 수신이 용이하지 않은 곳에서도 정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군에서도 미사일 등 타격 정밀도가 대폭 높아졌다.

 

2. AZ, 임상 결과 부풀렸나…美 "효능 79% 아닌 69~75%"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놓고 미국에서 또다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제약사 측이 미국 내 임상시험 결과를 부풀려 발표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오면서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언론은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독립적인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DSMB 22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미국에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 결과 효능이 79%로 나왔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뒤 이 서한을 발송했다. 외신에 따르면 서한에는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의 효능이 69~75% 사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적혀있다.

 

3. 막오른 국립발레단 ‘해적’…“관객앞 다시 깨어난 느낌” 토슈즈 신고 날아올라

 

8월과 11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는 지난해 무대에 선 날을 손에 꼽는다.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이 취소되고 미뤄지기를 반복하며 대면 공연은 단 두 작품밖에 하지 못했다. 인터파크가 올해 초 발표한 ‘2020 공연결산’을 보면 공연 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에 견줘 75.3% 감소했다. 무용·전통예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 1%였다. 그런 그가 지난 23일 모처럼 볼이 빨개질 만큼 흥분했다. 4개월 만에 관객들 앞에서 토슈즈를 신고 마음껏 날아올랐기 때문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 올해 국립발레단의 첫 작품 <해적> 무대에서다. 영국 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바탕으로 한 원작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 송정빈이 새롭게 안무를 짜 국립발레단만의 버전으로 만들어 지난해 11월 초연한 작품이다. 올해 공연은 재연이지만, 지난해엔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컸던 탓에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4. 文 "밤에 미열 있었지만 개운해져…백신 논란 끝내주시길"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백신 접종, 제가 맞아 보니 안심해도 된다"고 글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24 SNS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 더 남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만 하루와 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별 탈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어제 밤늦게 미열이 있었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비 차원에서 해열 진통제를 먹고 잤더니 아침에는 개운해졌다"며 "평소 고혈압인데, 혈압에도 아무 영향이 없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Z 백신을 접종한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련해서는 "아내는 독감 접종에도 부작용을 좀 겪는 편인데, 이번에는 저처럼 밤에 미열이 있는 정도였고 오히려 독감 접종보다 더 가벼웠다고 한다"며 "함께 접종받은 11명 모두 아무 이상이 없거나 가벼운 미열이나 뻐근함 정도가 있었다는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5. 특수본 "국회의원 3명 투기 수사선상에 올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국회의원 3명을 포함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22명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경찰은 차명거래 수사를 위해 24일 국토교통부와 LH 본사를 추가로 압수수색 했다.
특수본을 이끄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최승렬 수사국장(특수본 단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LH 등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총 89건, 398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엔 국회의원 3명과 공무원 2, 3명,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의원 등 전현직 고위공직자 22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17일 이주환·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전봉민 무소속 의원을 투기 관련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출처 : www.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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